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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가 ‘소로2-105호선’(부흥식당~수협 구간)의 개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하여 본격 개통했다.
13일 당진시에 따르면 소로2-105호선은 오랜 현안으로 남아 있던 도시계획도로로 총사업비 약 29억9700만 원을 투입하여 당진시 읍내동 277-36 일원에 총연장 184.5m 폭 8m로 조성되었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고저 차가 심한 지형 여건으로 인해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상당한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의 치밀한 계획 수립과 현장 관리를 통해 문제를 극복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상업 및 주거 지역이 밀집한 구간의 차량 및 보행자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내 차량 흐름 향상과 주민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지형적인 난제가 많았던 사업이었지만 주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준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도로 개통은 단순한 기반 시설 확충을 넘어 당진시의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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