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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은 29일까지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일제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옥외광고물법에 따른 정당 현수막 설치개수 및 표시 설치 방법 준수·일반현수막 지정 게시대 미신고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며 주요 도로변·교차로·학교 주변 등을 중심으로 정비에 나선다.
금산군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다”라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당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신고 없이 읍면동별 2개까지 15일 동안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고 일반현수막은 설치 전에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지정 게시시설에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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