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팁

최현수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교수는 바리톤을 맡아 역량있는 성악가로 주목받고 있다. 1990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에서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성악부분 1등, 차이코프스키 특별상을 수상해 한국인의 탁월한 음악성을 세계에 과시했다. 1983년 연세대 음대를 졸업하고 이태리 밀라노의 스칼라 가극장 오페라 연구원과정과 베르디 국립음악원, 오지모 아카데미, 카를로 베르곤지 아카데미와 같은 유명 음악원에서 거장 카를로 베르곤지,잔니 라이몬디,루치아노 파바로티,줄라에타 시묘나토,미란다 훼라로등을 사사하였으며 그의 타고난 재능을 원숙한 경지로 끌어 올렸다. 그 결과 유학 2년만인 1986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부셋토 베르디 콩쿨 대상 수상, 칼리아리 국제콩쿨, 마리오델 모나코 국제콩쿨및 1987년 코젠짜 국제콩쿨 대상 수상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독일,프랑스,스페인,이태리,러시아 음악 및 종교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고 있으며 천부적인 음악성에 부단한 노력을 더하여, 독일 리트의 지성과 이태리 오페라의 정열을 넘나드는 전천후 성악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