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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국민의당 비례공천에 안철수 입김 없어”
안 대표 측근들 앞순위 배치로 논란… “공천위, 명단 전체를 당선될 사람으로 봐… 안 대표 지지, 당으로 연결이 과제”
이지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3-24 15:57:00
  
▲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사진 왼쪽)은 안철수 대표 측근들이 비례대표 앞 순위에 집중 배치됐다는 지적에 대해 “안철수 대표의 입김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스카이데일리
 
 21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3번을 배정받은 권은희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김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24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공천관리위원회에선 한 두 사람이 당선되고 이런 인식을 가지지 않고 명단 전체가 당선돼야 될 사람으로 보기 때문에 앞뒤로 배치시키는 부분은 선거 전략상 큰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특히 권 의원은 안 대표의 입김이 작용했을 가능성과 관련해 “전혀 없었다”며 “최고위원회가 어떤 결정권한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지역구엔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 22일 26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서 2번에 이태규 전 의원, 3번에 권은희 의원 배치되는 등 안 대표의 측근들이 앞순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당내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권 의원은 당 지지율에 대해서는 “당연히 안 대표 개인의 지지도와 당의 지지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개인의 지지도를 당의 지지도로 연결시키는 것이 당 차원에서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1, 2당과 국민의당 간에 비례대표 경쟁 3자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며 “안 대표의 개인 지지도가 국민의당 지지도로 연결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지영 기자/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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