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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진 셈법…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인수 안갯속

항공업계 경영난·정부 추가지원…HDC현대산업개발, 인수 시기 미룰 듯

이창현기자(ch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4-21 16: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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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은 21일 최근 미국으로부터 아시아나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심사 승인을 받았고 밝혔다. ⓒ스카이데일리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말 예정됐던 아시아나항공 인수 완료 시기를 미룰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데다 정부가 항공업계 추가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인수작업을 서두르지 않을 거라는 분석이다.
 
21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미국으로부터 아시아나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심사 승인을 받았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와 미국과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터키 등 해외 6개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한 바 있다.
 
당초 HDC현대산업개발은 6개국의 기업결합승인이 완료되면 1조4700억원 규모의 아시아나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해 KDB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차입금 1조1700억원을 상환할 예정이었다. 이 외에도 3000억원 수준의 추가 공모채 발행·인수금융 등을 통해 나머지 인수 자금을 마련한 뒤 이달 말 주금납입과 동시에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매각에 필요한 유상증자 등의 인수 대금 마련 작업은 사실상 진행되지 않고 있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은 주채권은행인 산은과 수은에 아시아나의 대출금 상환 연장, 금리 인하 등을 비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채권단에 아시아나 관련 지원을 요청한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심각한 경영난에 빠지면서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인수계약 완료를 서두르지 않기로 방침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부채비율이 급증한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 정부가 추가지원 방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수를 서두르지 않을 거라는 전망에 무게를 싣는 요인이다.
 
일각에선 채권단이 보유한 아시아나 영구채 5000억원을 출자 전환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총 인수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 2500억원을 날리더라도 아시아나 인수를 포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아시아나 매각 성공 여부가 갈릴 것이다"고 말했다.
 
[이창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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