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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경영난 업체에 긴급 유동성 지원
신속대응팀 신설·운영…산업부 통해 금융기관 연결, 실질적 자금 혜택 기대
오창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5-24 15:43:17
▲ 24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철강 업계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함께 유동성 위기 신속대응팀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생산중인 철강재.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경영 위기에 봉착한 국내 철강업체를 위한 유동성 지원이 시행된다.
 
24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철강업계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함께 유동성 위기 신속대응팀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신설된 신속대응팀은 15일 산업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3차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의 후속 조치로 발족했다.
 
신속대응팀은 철강 업체들의 유동성 및 정책 금융 애로 사항을 접수하고 상담하는 소통 창구로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서 접수된 내용을 토대로 산업부는 업체와 금융기관을 연결해주고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철강협회는 2월부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반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어 철강 관련 수급 현황과 수출 동향을 모니터링해 정부와 관련 기관에 제공해 왔다.
 
해외 기술자 국내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를 지원하고 유턴제도 안내 등을 통해 정부가 펼치고 있는 코로나 관련 제도를 업계에 전달하고 있다. 또 총 70건의 철강 업계 애로사항을 찾아 정부·관련기관에 건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상대책반은 철강 업체들을 위한 재정적 지원 면에서 한계가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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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련된 신속대응팀은 기존 비상대책반보다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철강 업계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경영 위기를 타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상대책반장을 맡고 있는 전우식 철강협회 전무는 “유동성 위기 신속대응팀 운영을 계기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 업계가 긴급 경영 자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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