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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 다인건설, 오피스텔 분양사기 논란 일파만파

중도금 대출‧이자 떠안은 서민들…다인건설 측 “시행사에 문의해라”

허경진기자(kjheo@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6-24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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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견건설사 다인건설을 둘러싼 사기분양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오피스텔 분양사기, 수많은 피해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분양사기에 대한 안전장치를 만들어주시길 청원합니다’ 게시글 캡쳐 화면. ⓒ스카이데일리
 
 
최근 중견건설사 다인건설이 오피스텔 분양 과정에서 사기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은 금전적 피해를 호소하며 해당 사안의 공론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오피스텔 분양사기, 수많은 피해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분양사기에 대한 안전장치를 만들어주시길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은 다인건설 오피스텔 분양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내용을 골자로한다. 해당 청원은 18일 기준으로 2663명의 청원동의를 얻었다.
 
청원인 naver***씨는 “2016년 7월, 대구 동성로에서 D건설사의 28평대 아파텔을 분양받았다”며 “중도금 대출 이자를 시행사가 내준다는 조건으로 무이자 계약을 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현재 중도금 대출이 다 인출됐지만 건물이 준공돼야 할 시점인 지난해 4월이 1년 넘게 지났음에도 공사는 재개되지 않고 있다”며 “올해 1월부터 시행사에서는 남은 자금이 없다며 은행은 계약자에게 중도금을 갚으라고 통보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제서야 대출이 6%대의 고금리라는 사실과 한 달 이자가 70만원이라는 것을 알게됐다”고 강조했다.
 
제보자는 금리에 대해서는 계약서상 표시된 바도 없고 안내받은 바도 없다며 완공되지 않은 채 계속 이 사태가 지속되면 실체도 없는 오피스텔에 대한 이자부담을 계속 부담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완공예정 시점이 1년이 지나 계약해지 사유에 해당되나 시행사 측이 돈이 없어 계약을 해지해도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사기분양 논란의 주체인 다인건설은 2012년에 설립된 건설회사로 토목건축사업, 실내건축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등이 주력 사업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인 ‘다인로얄팰리스’로 유명하다.
 
업계 안팎에서는 논란과 잡음이 끊이지 않는 다인건설을 두고 쇄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다인건설은 2017년 경기도 시흥시 목감택지지구와 배곧 신도시에 무허가 일반 상가를 투자자들에게 복층 상가라고 속여 소송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임금체납 사태도 있었다. 이달 울산 다인 로얄팰리스 계약자들은 다인건설의 사기분양 규탄과 공사재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스카이데일리는 일련의 논란에 대한 다인건설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결을 시도했으나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았다. 유일하게 전화가 연결된 다인건설 직영팀에서는 “시행사 측에 문의하라”는 답변만 내놓았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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