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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러시아, 미군 살해 탈레반에 포상금 지급”

러 외무부 반박 “美 정보기관이 언론에 흘린 거짓 정보다”

박선옥기자(sobahk@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6-28 15: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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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러시아의 사주를 받은 일부 탈레반 작전의 표적이 되어왔다고 미 정보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NYT캡처]
 
러시아 정보기관이 탈레반 측에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살해를 사주하고 포상금까지 지급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간) 미 정보당국자를 인용해 러시아군 정보기관이 지난해 탈레반 및 아프간 반군 세력에 미군을 포함한 연합군을 살해하는 대가로 포상금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더욱이 이 같은 행위는 아프간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친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회담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NYT는 전했다.
 
미 정보당국은 러시아군 정보기관인 정찰총국(GRU) 산하 ‘29155’라는 조직이 개입되어 있으며 실제로 이 조직이 일부 무장세력에 비밀리에 포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이 조직은 그동안 서방국가 내 혼란 유발 혹은 변절자 처단 등의 목적으로 유럽에서의 암살 시도를 비롯한 기타 비밀공작들에 연루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무장 세력이 러시아 정보조직과 밀접히 연루되어 있으며 조직으로부터 포상금을 수령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보고 있다. 지난해 아프가니스탄 전투 중 미군 20명이 사망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중 러시아 사주와 관련된 사례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NYT는 러시아군 정보당국이 지난해 비밀리에 이 같은 포상행위를 해온 것에 대해 미 정보당국이 이미 수 개월 전 결론지었다고 전했다.
 
또 이 정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보고됐으며, 지난 3월 말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측도 관계 부서 회의에서 이를 논의했다고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 당국은 러시아에 대한 외교적 항의, 중단 요구 및 제재 강화 등의 대응안을 마련했으나, 현재까지 백악관은 어떤 조치도 인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악관이 이같이 대응을 미루는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러시아의 미군 및 나토군 살해 사주 작전은 미국과 아프간 당국이 그간 지적해 왔던 ‘러시아의 탈레반 지원’이 도발적인 양상으로 상당히 확대된 것을 의미한다고 NYT는 분석했다. 이어 이번에 드러난 정보가 사실이라면 이는 러시아 첩보 기관이 서방군 공격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측은 이에 대해 거짓 정보라면서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27일(현지시간) NYT 보도 내용은 미국 정보기관이 언론에 흘린 ‘거짓 정보’라고 반박했다.
 
외무부는 자국 타스 통신에 “이 순진한 (정보) 유출은 미국 정보기관 선동가들의 낮은 지적 수준을 분명히 보여준다”면서 “미 정보기관이 헛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인지한 것이 없으며, “누군가 언급한다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NYT에 밝혔다.
 
자비울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 역시 탈레반은 그 어떤 정보기관과도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박선옥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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