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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이스타항공 지분 헌납…제주항공, 인수 서둘러달라”

오너일가 자금경로 의혹 “적법한 절차” 부인…이스타항공 정상화 지원 촉구

임현범기자(hby6609@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6-29 15: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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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자신의 가족이 이스타홀딩스를 통해 소유한 이스타항공의 지분을 모두 회사 측에 헌납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자신의 가족이 이스타홀딩스를 통해 소유한 이스타항공의 지분을 모두 회사 측에 헌납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상 이스타항공 전무는 이날 서울 강서구 방화동 본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의 입장문을 대독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하지는 않았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에 인수합병(M&A)되기로 결정됐지만, 250억원에 달하는 체불임금 문제로 M&A작업이 부진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 위기가 심화하면서 이 의원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하자 이 의원이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2007년 이스타항공을 설립했다. 이 의원의 아들과 딸은 이스타항공의 모회사인 이스타홀딩스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아들과 딸의 지분율은 각각 66.7%와 33.3% 등이다. 이스타홀딩스는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로 지분 39.6%를 갖고 있다.
 
이스타홀딩스는 지난 2015년 자본금 3000만원으로 설립됐다. 그런데 두 달 뒤 이스타항공 지분 68%를 매입했다. 당시 26살 딸과 16살이었던 아들이 어떻게 100억원대에 이르는 돈을 마련했는지 자금경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 주식 취득 과정과 절차는 적법했고, 세금도 정상적으로 납부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이 있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제 분신이나 다름없다”며 “대기업이 국내 항공시장을 독식하던 2007년, 무모한 짓이라는 주변의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국민을 위해 항공의 독과점을 깨고 저비용 항공시대를 열겠다’는 열정 하나로 이스타항공을 창업해 직원들과 피와 땀, 눈물의 열정을 쏟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난해 한일관계의 악화에 따른 항공노선 폐쇄, 올 초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돌발변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해 9월 말부터 제주항공의 M&A 제안으로 위기 돌파를 모색해왔지만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이 지연되면서 무분별한 의혹 제기 등으로 이스타항공은 침몰당할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그래서 제 가족이 보유하고 있는 이스타홀딩스의 주식을 이스타항공 측에 모두 헌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창업자의 초심과 애정으로 이스타항공이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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