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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섭의 재테크 전망대

급변하는 주식시장, 모으지 말고 사고 팔아라

투자기준·원칙 지켜 세계 1등 주식 장기투자해야…시장 추세추종매매만이 살 길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0-09-14 00:02:51

▲ 김장섭 JD 부자연구소 소장
1등 주식 투자법은 사고 파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모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모아가는 것은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아니면 돈 생길 때마다 투자를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어떤 주식을 모아갈까요? 1등 주식일까요? 아닙니다. 자신이 생각한 주식입니다.
 
예전에 강의를 수강한 사람이 있었는데 자신은 아마존이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돈이 생길 때마다 아마존을 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의 미래가치를 믿는다고 했죠. 그러면서 월급 통장에서 생활비를 뺀 나머지를 아마존만 산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모아가는 것입니다.
 
세계 1등 주식은 모아가는 것일까요 사고 파는 것일까요? 사고 파는 겁니다. 왜냐하면 1등 주식이 지속적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모아간다면 세계 1등 주식이 바뀌었을 때 갈아타면 안 됩니다. 따라서 모아가고 싶은 사람은 S&P500과 같은 지수 추종 ETF 인 VOO와 같은 것을 돈일 생길 때마다 모으면 됩니다. 이것이 모아가는 겁니다.
 
사고 팔면 모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세계 1등 주식은 모아가는 것이 아닌 사고 파는 거죠. 다만 세계 1등 주식을 추종하면서 모아가는 것도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기본 전제는 사고 파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주식에서 가격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저는 주식의 가격 평단가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사서 올라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애플을 150불에 사서 160불에 팔고 다시 200불에 사더라도 억울해 하지 않습니다. 평단가에 의미를 두면 주식을 사고 팔 수 없을 뿐더러 돈이 생겨도 더 살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1000만 원으로 애플 350불일 때 샀는데 다음 달에 돈이 생겨서 1000만 원으로 애플을 사려고 보니 400불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살 수 있을까요? 내가 얼마에 샀는데 너무 비싸다고 하지 않을까요? 따라서 평단가에 의미를 두면 나중에 주식이 오를 것이 부담스러워 아주 조그만 돈만 투자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이런 사람이 수익률에 목숨을 겁니다. 내가 1000만 원 넣어서 2000만 원이 되었으니 2배 즉 200% 먹었는데 지금 더 큰 돈을 넣으면 물타기가 되어서 수익률이 20%가 되니 나는 더 넣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식의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는 큰 돈을 넣을 수 없고 조그만 돈만 투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미들의 특징은 자신이 샀던 가격을 잊지 않는다는 겁니다. 애플을 2달러에 사서 4달러에 팔아서 2배를 벌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한참 시간이 지나니 400달러가 되었습니다. 그럼 이 개미는 400불에 살 수 있을까요? 살 수 없습니다. 자신이 판 가격인 4달러만 생각할 뿐입니다. 그런데 애플은 그동안 성장해왔고 수익이나 미래가치가 400달러에 수렴했으니 400달러가 된 것이 아닌가요? 이런 절대적인 가치가 아닌 자신이 판 4달러라는 상대적 가치에 집착하기 때문에 절대 사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150불에 샀다가 160불에 팔고 다시 200불이 되었어도 200불에 다시 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평단가에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단가에 신경을 쓰면 절대 큰 돈을 집어 넣지 못하고 오르는 주식에 더 돈을 넣지 못합니다. 그냥 소액으로만 하는 거죠. 소액이 10배가 올라도 부자 못 됩니다. 100만 원이 10배가 올라서 1000만 원이 된다고 부자 될 수 있나요?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돈을 넣어서 평단가가 높아져야 부자가 되는 겁니다.
 
손절매를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1억 원을 넣었는데 10%가 빠져서 9000만 원이 되면 손절매를 못하는 사람은 1000만 원이 아까워서 팔지 못합니다. 그런데 50%가 빠졌다고 치자.
그러면 5000만 원이 빠진 겁니다. 팔 수 있을까요? 1000만 원 빠졌는데도 못 파는데 5000만 원 빠지면 팔 수 있을까요? 절대 못 팝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 반대로 생각해봅시다. 1억 원을 넣어서 10%가 올라서 1억 1000만 원이 되었습니다. 올랐으니 수익 실현을 한다고 팔아서 1000만 원 이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나고 보니 내가 판 것이 20%가 올라서 지금 같은 주식의 같은 수의 양을 산다면 1억 2000만원입니다. 살 수 있을까요? 손절매와 같은 이유로 사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1억 5000만 원이 되면 살 수 있을까요? 아마도 때려죽여도 못 살 겁니다.
 
이래서는 부자가 되지 못합니다. 손절매를 잘 해야 돈을 잃지 않고 평단가를 잊어야 더 살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크게 잃지 않아야 합니다. 크게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정구간에서는 손절매 라인을 만들고 팔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산 가격에서 -5% 이상 빠지면 팝니다. 이렇게 되면 잃어도 크게 잃지 않습니다. 또는 나스닥 -3%가 뜨면 전량 매도합니다. 이것도 크게 잃지 않습니다. 공황은 대부분의 주식이 50%까지 빠지고 심지어는 이 때 상장폐지도 됩니다. 따라서 손절매라인을 만들고 지키면 잃어도 크게 잃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거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반대로 하면 됩니다. 크게 잃으면 된다는 얘기입니다. 크게 잃는 방법은 어떤 걸까요?
 
1. 대출과 레버리지를 쓰면 크게 망합니다. 왜 레버리지를 쓰면 크게 망할까요? A라는 주식을 대출을 끼고 3배 레버리지를 껴서 샀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30%이상 떨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바로 원금의 10%까지 빠집니다. 그러니 결국 40%까지 빠지면 어떻게 될까요? 3배 레버리지니까 -120%가 되어서 원금은 다 까먹고 -20%가 되는 겁니다.
 
2. 절대 팔지 않고 버티면 크게 망합니다. 주식을 샀는데 주식의 가치는 시시각각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오를 때는 상관없지만 떨어질 때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나중에는 오를 것이라 생각하고 팔지 않고 버티다가 결국 상장폐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크게 망하는 겁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부자가 되기 위한 원칙이 있습니다.
 
1. 절대 레버리지, 대출을 쓰지 않는다.
2. 시장이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
 
시장이 사라고 할 때 사면 되고 시장이 팔라고 할 때 팔면 됩니다. 시장을 철저히 믿고 따르는 겁니다. 그래야 절대 잃지 않는다는 보상을 줍니다. -3% 뜨면 팔면 됩니다. 혹시 모를 공황이 올 수 있으니까 신호를 주는 겁니다. 이렇게 팔면 수수료는 나가도 크게 잃지 않습니다. 공황이 끝나면 사면 됩니다. 다시 -3%가 뜨면 또 팔면 됩니다.
 
시장은 원래 양치기 소년입니다. 거짓말을 잘 합니다. 그래서 -3%가 뜨고 다음날 오를 확률이 50:50입니다. 페이크가 절반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런 양치기 소년의 얘기라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언젠가 10년에 한 번 오는 공황이 지금까지의 노력을 완전히 물거품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 역행하는 것을 잘 하는 것이라 뽐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3%를 버텼더니 오히려 더 올랐어. -3% 뜰 때 들어간 사람이 승자야. 이렇게 말이죠. 그런데 만약 그 날이 2000년 닷컴버블의 꼭대기였다면 어땠을까요? 3년 반동안 78%가 빠지는 꼭대기였다면 어땠을까요? 원금 회복하는데 14년 후인 2014년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버텼을까요? 이것은 지수를 얘기하는 것이고 소프트뱅크와 같은 기업은 2000년 닷컴버블때 99%가 빠지고 겨우 전고점 대비 10%만 회복되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시티은행, AIG의 꼭대기에 투자한 사람은 어땠을까요? 1000달러 였던 주가가 4달러 대까지 떨어져 99%가 수익률 마이너스가 되었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원금에 10%도 회복 못했는데 이것을 알고도 버티는 것이 잘 한 것일까요?
 
시장을 역행하면 한 두번은 돈을 법니다. 그러나 크게 떨어진 단 한 번에 망합니다. 10년 동안 매년 1억 달러씩 10억달러 번 펀드 매니저가 있습니다. 승승장구했죠. 그런데 2000년 닷컴버블 때 회사 돈을 한 번에 50억 달러 날리고 퇴직했습니다. 나심탈레브의 블랙스완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시장이 팔라고 했는데 팔지 않는다면 한 번에 망한다는 얘기입니다.
 
우리나라 슈퍼개미의 말로는 좋지 않습니다. 시장과 반대로 해서 돈을 벌었으니 시장의 무서움을 모르고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0년 동안 100억을 벌었는데 3배 레버리지 타다가 공황 만나서-40%빠지면 바로 -20억 원 되는 겁니다. 결국 시장 앞에선 겸손해야 됩니다. 조금 벌었다고 자신이 제일 잘났다고 자만심에 빠져선 안됩니다. 원래 초보는 한 번도 잃어 본적이 없어서 자만심이 충만합니다. 이런 사람이 사고 칩니다. 시장은 양치기 소년입니다. 하지만 시장이 주는 신호를 철저히 지키면 됩니다. 즉 -3%룰을 철저히 지키고 세계 1등 주식을 장기투자하면 부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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