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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녹십자, 코로나 확진자 접촉 직원들 속전속결 특혜검사 논란

당일 결과 도출 후 귀가조치…일반인은 통상 하루 자가격리 후 검사결과 받아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9-23 14: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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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녹십자 본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의 코로나 검사를 둘러싸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녹십자. ⓒ스카이데일리
 
최근 녹십자 본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 직원들에 대한 특혜 검사 논란이 일고 있다. 통상적으로 결과를 받기까지 하루 가량 걸려 자가격리가 불가피한 검사를 당일 마무리 한 데 대해 검사기관 직원에 대한 특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녹십자 본사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한 40대 여성 직원으로 지난 16일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내부 확진자 발생 후 녹십자의 대응방법을 두고 특혜 논란 등이 불거져 나왔다.
 
제약업계 소식에 정통한 한 고위임원에 따르면 녹십자는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을 9시까지 모아두고 자체 검사를 실시했다. 녹십자는 자체적으로 코로나 감염유무를 확인할 능력을 갖춘 코로나 검사기관이다.
 
문제는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일반인과 다른 대우다. 통상적으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 경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진 하루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그 기간 동안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반면 녹십자 직원은 하루 만에 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받고 당일 귀가했다. 단순히 진단기관 직원이라고 해서 일반인들과 다른 대우를 받는 것은 사실상 특혜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 과정에서 감염당국이 안내한 절차를 제대로 거쳤는지에 대해서도 의문부호가 뒤따른다. 감염당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될 경우 코로나 검사 후 자가격리 대상자가 된다. 자체검사로 방역관리에 임했다는 내용이 사실일 경우 녹십자는 감염당국의 권고사항을 외면했다는 얘기로 이어진다.
 
일련의 내용에 대해 녹십자 관계자는 “확진자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해당 내용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며 함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녹십자는 자사 직원들을 검사 결과가 나오는 늦은 밤까지 회사에 대기시킨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 진단 능력을 갖춘 점을 이용해 ‘직원의 확진 사실을 감추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타 기업의 경우 확진자 발생 시 건물을 폐쇄하고 자택근무로 전환해 일부 업무에서 차질이 발생하기도 했다.
 
[강주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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