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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1년 연속 품질 경쟁력이 우수한 타이어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1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으로 타이어 기업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은 10회 이상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도전 자격이 주어진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명예의 전당 기업으로 선발한다.
이번 수상은 한국타이어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등을 통해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다. 최근에는 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연구개발 시스템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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