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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로나 위기 속 존재감 과시…이재용 ‘현장 경영’ 빛났다

1만 건 육박하는 정보량 선봬…2위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보다 4.6배 높아

이창현기자(ch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12-18 11: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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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총수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현장 경영’ 관심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삼성전자 서초사옥. ⓒ스카이데일리
 
삼성이 전 세계가 코로나19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현장 경영이 빛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기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10대그룹 총수들의 현장 경영(근로자 키워드 포함)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
 
빅데이터 집계 대상은 자산규모 순 10대 그룹 총수로 자연인이 아닌 법인이 동일인 경우에는 법인 수장의 정보량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 부회장이 9890건으로 1만건에 육박하는 정보량을 보였다. 2위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보다 무려 4.6배 이상 높은 관심도다. 코로나19 위기와 사법 리스크 가운데에서도 현장의 근로자들을 진정성 있게 챙겼다는 평가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설 연휴 브라질 생산법인 방문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직후 구미사업장, 아산사업장, 수원 삼성종합기술원 등 많은 현장을 찾았으며 5월17일부터 2박3일간 6시간 이상 걸리는 코로나19 검사를 3번이나 받는 불편을 감수하면서 중국 시안의 삼성반도체 공장을 찾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 부회장은 세메스 천안사업장, 반도체연구소, 생활가전 사업부, 온양사업장 등을 찾았으며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 1월 말에 취임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다른 총수들보다 조사기간이 한 달이나 짧음에도 불구하고 2위인 2146건을 기록했다. 단위조합과 조합원들이 많다보니 챙겨야할 현장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장은 취임식 대신 지난 2월4일 홍천 겨울 딸기농장에서의 첫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진천 화훼농가를 방문, 농업인의 의견을 들었으며 3월4일엔 코로나19 1차 팬데믹 중심지였던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이후 농협유통 양재점 특별판매전 행사 매대 방문, 강원 철원군 아프리카돼지열(ASF) 방역 현장 방문, 전남 곡성 석곡농협 개최 ‘백세 孝잔치’ 참석 등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702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신 회장은 지난 5월 귀국 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 인근 주요 사업장을 살피며 현장경영 시동을 걸었다.
 
신 회장은 이후 주말마다 롯데칠성 공장, 시그니엘 부산, 롯데백화점 인천점, 롯데백화점 노원점, 롯데마트 구리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찾아 직접 고객의 반응을 듣기도 했다.
 
신 회장은 7월에도 롯데제과와 롯데칠성 양산 공장, 롯데아울렛 이천점,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롯데푸드 광주공장 등 현장 방문을 이어갔다. 이밖에 11월 일본서 재차 귀국한 신 회장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의왕 사업장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회동, 현장서 미래사업 구상을 이어나갔다.
 
정 회장은 1678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정 회장은 연초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0에 참석,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으며 4월엔 모빌리티 플랫폼 코드42 신기술 시연회를 참관하기도 했다.
 
특히 정 회장은 올해 이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 회장등과 사업 현장에서 잇따라 만나 미래 사업등 포괄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1492건으로 5위를 기록한 구 회장은 올해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충남 대산 LG화학 화재현장, LG화학 현장에서의 정 회장과의 만남 등을 이어갔다.
 
연구소 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총수들의 현장경영이 유난히 돋보인 한해였다”며 “과거와 달리 총수들이 은둔형 이미지를 벗고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리더십으로 미래비전을 제시해나가는 모습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었다”고 설명했다.
 
 
[이창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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