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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는 최근 경쟁력 있는 임상약학 및 약료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임상약학대학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임상약학대학원은 임상약학(clinical pharmacy)과 약료경영학(managed care pharmacy) 두 개의 전공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초대 원장에는 동 대학교 약학대학 최경업 교수가 임명됐다.
임상약학전공은 최신의 치료지침과 약제정보를 바탕으로 심화된 약물치료학과 함께 임상보험약학을 추가적으로 교육해 전인적 약물치료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과정이다.
약료경영학전공은 약사로서 경영학적 마인드를 갖고 차별화된 약업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차의과대학은 밝혔다.
아울러 차의과학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은 오는 12월9일부터 12월13일까지 인터넷 접수(www.jinhak.com)를 통해 2014학년도 전기 신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또한 보건복지대학원(http://gs.cha.ac.kr)도 모집 예정이다.
최경업 원장은 “제약업계, 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약료전문가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것을 사명으로 임상약학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특히 근거중심실무(evidence-based practice)와 비용효율성(cost-effectiveness)을 강조한 약물치료가 강조되는 시점에서 보험약학과 약물치료학의 접목은 우리 대학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원장은 “개설된 교과목 중에서 별도로 수강 가능한 과목을 두어 이 과목을 이수한 경우 임상약학 대학원 진학 시 학점을 인정하는 탄력적인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교과목의 선정은 제약 유통업계 포럼 및 약사회 자문단 등을 운영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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