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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월 4일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서울특별시 SH공사는 대청마루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를 SH공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가족화합을 도모하고 객석 10% 나눔 운동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경험을 지원한다. <사진제공=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서울특별시 SH공사는 다양한 지역사회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2월 4일 ‘대청마루 뮤지컬-무지개 물고기’를 개최한다.
바쁜 일상에 치여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단위의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해 가족들이 함께 정서를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가족의 건강성을 향상시키고자 ‘대청마루 뮤지컬’를 기획했다.
이번 뮤지컬은 나눔과 화합을 주제로 한 마르쿠스 피스터의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돼 바닷 속 친구들의 뮤직 퍼레이드로 꾸려진다. 호키포키, 작은별, 비행기 등 20여곡의 동요를 재즈와 아카펠라 그리고 랩과 같은 현대적이고도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특히 단순히 보기만 하는 관람형 공연이 아닌 배우와 관객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참여형 뮤지컬로 진행된다. 원작의 재미에 신나는 체험공연이 더해져 모든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또한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나눠 줌으로써 행복해진 무지개 물고기의 이야기와 함께 본 공연은 지역사회 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객석 10% 나눔 운동을 통해 연말을 맞아 ‘나눔’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 가족을 넘어 우리주변에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웃의 온정과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신민선 센터장은 “지난 2000년부터 SH공사와 함께 질높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제공해 온 온가족 희망나눔 문화공연이 올해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돼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 향상으로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객석 10% 나눔 운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경험 지원으로 사회 통합적 가치도 확산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뮤지컬은 11월 17일(월) 오전 9시부터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1층 사무실과 SH공사 1층 안내데스크, 홈페이지(www.gngfamily.com)에서 좌석교환권을 무료로 배부하며 뮤지컬 당일 저녁 6시 20분부터 좌석교환권을 좌석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대청마루 뮤지컬과 관련한 문의는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대표번호 02-3412-2222, 홈페이지 www.gngfamily.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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