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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청소년수련관은 7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행한 ‘지구를 품은 청소년수련관 백투더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신체활동 부족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저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은 선박퇴선 실습·바다탐사·극지 체험(눈물의 지구) 등의 해양 모험·개척 활동을 직접 체험했으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 활동과도 연계되어 진행됐다.
또한 극지 체험(눈물의 지구)에서는 가로세로 퍼즐과 해양생물 채집을 통해 극지와 해양의 환경적 중요성을 학습하며 기후 위기와 생태환경 보존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해양이라는 낯선 공간에서의 도전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성장과 환경의식 증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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