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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5일부터 6일까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월드로보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로봇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콘텐츠진흥원과 국제청소년로봇연맹이 공동 주관하여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과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으로 20개국의 청소년과 국내 대학(원)생·예비 창업자·스타트업·투자사 등 14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국제청소년로봇대회’ △미래 AI·로봇산업을 이끌 스타트업·예비 창업자 발굴을 위한 ‘로봇 스타트업 경진대회’ △로봇·모빌리티 분야 기술 전시부스 및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산업을 선도할 AI와 로봇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월드로보페스타는 청소년의 무한한 상상력·창의성과 스타트업·예비 창업자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도전과 혁신이 꽃피울 수 있도록 미래산업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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