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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가 △현정화배 당진해나루 전국 오픈탁구대회 △해나루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에 이어 ‘당진해나루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를 개최하며 2026년도 충청남도 체육대회 개최지이자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배구대회는 13.14일 양일간 당진실내체육관 외 6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89개 팀의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또한 9인제 배구 경기 규칙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될 방침이다.
시는 대회를 통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유재웅 당진시배구협회장은 “전국 단위 배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가 단순 생활체육을 넘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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