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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부산 서면 도심 중심부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거복합단지 ‘서면 써밋 더뉴’가 정당계약을 마감하고 다음달부터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면 써밋 더뉴’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47㎡ 아파트 919세대와 연면적 약 2만 9767㎡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전용면적별 아파트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C 69세대 ▲136㎡A 10세대 ▲136㎡B 10세대 ▲136㎡C 10세대 ▲136㎡D 10세대 ▲147㎡ 166세대다. 입주는 2031년 4월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서면은 부산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서면역을 포함해 전포역, 부전역 등이 인접한 멀티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도보권 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포카페거리,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 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인근에는 전포초, 동성초, 덕명여중, 부산동성고 등 교육시설도 다수 위치해 있다. 길 건너에는 부전도서관이 2026년 재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중이다.
주변 개발호재도 두드러진다. 인근 부산시민공원 일대는 부암동, 전포동, 범전동, 초읍동 등을 포함한 대규모 도시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돼 9000여 세대 규모의 고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민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한 신흥 주거권역이 조성되면 서울 성수동과 유사한 도시재생 모델로 지역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부전역은 동해선과 중앙선이 연결돼 수도권·강원권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최근에는 경부선 KTX 정차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환승체계 정비 및 업무·상업시설을 갖춘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추진 중이다.
또한 차세대 급행철도 BuTX 노선이 단지 인근 부전역을 통과할 예정이다. BuTX는 가덕도신공항에서 명지, 부산역, 서면, 센텀시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총 54.04㎞의 노선으로 계획됐으며, 부전역은 노선의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허브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서면 써밋 더뉴’에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적용된다. 써밋은 2017년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시작으로 강남권과 주요 도심지에 적용돼 고급 주거시장을 선도해 왔다. 2022년 부동산114 조사에서 소비자가 가장 분양받고 싶은 하이엔드 브랜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부산에서도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는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6월 범일동에 공급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276실은 전실 완판되며 시장 반응을 입증했다.
‘서면 써밋 더뉴’는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되며, 고급 수입 마감재와 브랜드 주방 가구가 적용된다. 최고층인 47층에는 서면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건식 사우나, 자쿠지를 갖춘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지상 1~3층에는 25미터 3레인 수영장, 프라이빗 골프연습장, 대형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단지 내에는 약 2만 9767㎡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서 쇼핑과 생활 편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구조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3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상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해운대역 인근 ‘써밋 갤러리 서면’에 마련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서면 도심 최중심 입지에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이 적용된다는 점만으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설계 완성도와 상품성을 모두 끌어올려 도심 고급주거의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 180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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