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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이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열의를 응원하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4일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건강한 아동 출산을 축하하고 자녀 학습비 및 육아용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가정의 어머니는 여섯째 아이를 출산 이후 분유·기저귀 등 육아용품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청소년기 자녀들의 학습 지원에 대한 걱정이 컸다.
이에 홍동면 맞춤형복지팀은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모사업을 통해 3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여 자녀 영어학원 등의 학습비 및 육아용품을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저소득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민관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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