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수 
강남구가 지난 3월부터 학생들의 주 5일제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양재천과 탄천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의 생태체험프로그램은 도시 어린이들이 쉽게 경험하지 못한 시골 속 자연학습장 현장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화~일요일 오전10시와 오후2시에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양재천의 학여울 생태 학습장에 살고 있는 동식물의 생태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수요일 오전 10시는 6~7세를 대상으로 하천변에 사는 나비의 이름과 역할, 특징을 알아보고 나비와 친숙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화~금요일 오전 10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양재천 탐사대’는 꽃과 곤충의 상호관계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다.
또 화~금요일 오전 10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양재천 탐사대’는 꽃과 곤충의 상호관계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다.
이외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양재천 뚜벅이’프로그램이 운영 중인데 가족과 함께 양재천을 걸으며 꽃과 새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전화 (☏2104-1927)나 양재천 홈페이지
(http://ypark.gangnam.go.kr)를 통해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양재천과 탄천을 가족과 함께 찾아 어린이들에겐 자연보호의 산 교육장으로, 어른들에겐 자연의 편안한 휴식처로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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