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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 신용보증기금이 하반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지원액을 5000억원 늘릴 전망이다.
하반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지원액이 5000억원 늘어날 전망이다.
3일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점에서 임원을 비롯한 전국 영업본부장과 영업점장 등 159명이 참석한 ‘하반기 전국본부점장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
이같은 결정의 이유는 중소기업의 체감 자금사정 악화를 우려한 영업 현장의 보증 확대 요청 등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올해 일반보증 총량규모는 39조5000억원에서 40조원으로 늘었다.
신보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경기 상황이 어려워지자 일반보증 총량과 신규보증지원 금액을 각각 8000억원씩 확대한 바 있다.
안택수 이사장은 “세계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수출 악화와 내수 부진 등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현장에서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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