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수 
▲ 국내 직장인 중 80%가 회사의 복리후생에 대한 불만으로 이직을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의 복리후생제도에 대한 불만으로 이직을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015명을 대상으로 ‘복리후생제도에 대한 불만으로 이직을 고민한 적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83.7%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 중 32.4%는 복리후생제도 때문에 ‘이직한 경험이 있다’라고 대답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도입되기를 기대하는 복리후생제도로는 ‘보너스 지급’이 21.8%로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도입되기를 기대하는 복리후생제도로는 ‘보너스 지급’이 21.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월차, 안식 등 휴가제도(16%) △주말, 야근 수당(12.5%) △자기계발비 지원(9.2%) △자녀 학자금 지원(8.1%) △탄력근무제도(7%) △정시 퇴근 등 특별한 날(6.1%)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이같은 제도의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 ‘0%’라는 응답이 32.6%로 가장 많았다.
또한 현재 운영하고 있는 복리후생제도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9점으로 나타났다. 제도의 활용도를 묻는 질문에는 36.8%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같은 제도의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 ‘0%’라는 응답이 32.6%로 가장 많았다.
또한 현재 운영하고 있는 복리후생제도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9점으로 나타났다. 제도의 활용도를 묻는 질문에는 36.8%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이유로는 ‘업무를 하다 보면 사용이 불가능해서’(42.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괜찮은 제도가 별로 없어서’(38.4%),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라서’(27.3%), ‘회사에서 승인해주지 않을 것 같아서’(21.1%)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절반에 가까운 47.6%는 회사에서 복리후생제도 활용을 ‘특별히 권장하지 않는다’라고 답했고 ‘사용 시 오히려 불이익을 준다’는 응답도 13.8%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절반에 가까운 47.6%는 회사에서 복리후생제도 활용을 ‘특별히 권장하지 않는다’라고 답했고 ‘사용 시 오히려 불이익을 준다’는 응답도 13.8%로 나타났다.
사람인 관계자는 “직원들 삶의 만족도와 애사심, 업무 성과를 높이는 복리후생제도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실용적인 요소를 도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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