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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대 대통령 선거 부재자 신고가 시작된 21일 서울 종로구청 민원실에서 유권자들이 부재자 투표 신고서를 작성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1일부터 제18대 대통령 선거 부재자 투표 신고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21∼25일 부재자신고를 받는다.
선관위에 따르면 부재자 신고를 하려면 부재자신고서가 본인의 주민등록지 관할 구·시·군 또는 읍·면·동의 장에게 25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하도록 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부재자신고서는 전국 구·시·군청, 읍·면·동사무소에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나 행정안전부 및 구·시·군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선관위는 부재자신고를 한 유권자에게 12월10일까지 부재자 투표용지를 발송할 계획이며,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12월13∼14일 가까운 부재자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면 된다.
부재자 투표소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부재자 투표소에 오기 전 자택 등에서 미리 기표한 투표지는 무효 처리된다.
다만 부재자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는 군인, 경찰, 거동을 할 수 없는 유권자 등은 자신의 거소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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