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대구 
울산 
제주 
)
대상은 30일 ‘제3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상은 2014년 식품·농수산·생명과학 분야 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대상이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매년 각계의 추천·전문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우수 과학기술인을 선발한다.
수상자인 유 교수의 연구는 특정 식중독균을 효과적으로 저해하고 살아있는 식중독만을 신속히 검출할 수 있는 방법·예방법 등의 개발에 기여했다. 이에 우리나라 식품미생물학 연구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에서 이번 수상이 이뤄졌다.
그의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해 식중독균을 제어·검출한 연구는 세계적 선도 수준이라고 평가된다.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잡아먹는 바이러스로, 식중독을 감염시키는 효과가 있다.
정홍언 대상 대표는 “항생제 내성균 문제가 심각한 우리나라에서 유 교수의 연구는 이를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선두기업으로서 식품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관심·투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슬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