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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신문의 저널리즘을 바로 세우고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사단법인 인터넷신문위원회가 26일 창립된다. 인터넷신문의 질적 제고와 저널리즘의 혁신이 기대된다. 사진은 인터넷신문협회 홈페이지.
인터넷 저널리즘을 발전시키고 인터넷신문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사단법인 인터넷신문위원회가 창립된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기사 및 광고 심의, 인터넷신문의 발전 등과 관련된 업무를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독립성이 확보된 자율규제기구의 성격을 갖고 출범한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민병호)는 오는 26일 오후 5시 강남구 역삼동 메리츠타워 지하 1층 아모리스홀에서 정부, 국회, 관련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인터넷신문위원회 창립 기념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자율규제기구에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광고주협회, 언론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 2011년 3월 23일 한국신문윤리위원회와 인신협 34개 회원사, 온신협 12개 회원사가 공동으로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제정·공표하고 준수를 서약했다.
이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같은 해 7월부터 현재까지 신문윤리위원회가 기사에 대한 심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1월 현재 강령준수를 서약한 인터넷신문사는 72개사에 이른다.
강령에는 표현의 자유와 책임, 객관성 및 공정성, 이해의 상충, 어린이 보호, 취재규약, 보도규약, 편집규약, 이용자 권리 보호, 보도로 인한 피해의 구제, 언론윤리 교육 및 윤리기구 설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인터넷 업계는 내년에 주요 포탈 뉴스 검색에 등록된 200개 업체로 심의대상을 확대·실시해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으로 있다.
다음은 위원회 이사 9인 명단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추천 3인 △민병호(데일리안 대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 △방재홍(이뉴스투데이 대표) △류태현(소비자가만드는신문 대표)
◈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추천 2인 △김일흥(동아닷컴 대표이사,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 △윤형식(매경닷컴 대표이사)
◈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추천 1인 △최성진(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
◈ 한국광고주협회 추천 1인 △임호균(한국광고주협회 사무총장)
◈ 언론학계 추천 1인 △김춘식(한국외국어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 시민단체 추천 1인 △이헌(대한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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