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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137>]-동해(이동해)·최시원

슈퍼주니어 동해·최시원 초호화APT 수억원 시세차

성수동 랜드마크 트리마제 호실 나란히 소유…14년째 돈독한 우정 과시

배수람기자(bae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5-26 0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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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 사이를 일컫는 사자성어 가운데 ‘죽마고우(竹馬故友)’라는 말이 있다. 함께 죽마를 타던 벗이라는 뜻으로 오랜 기간 함께 지낸 절친한 사이를 의미한다. 연예계에도 표정,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읽을 정도로 허물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 연예인들이 여럿 존재한다. 올해로 데뷔 14년차, 아이돌그룹 중에서는 이제 원로급에 속하는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그 중 하나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지만 아이돌 가수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오면서 끈끈한 관계를 맺어 온 덕분이다. 최근 슈퍼쥬니어 멤버들은 몇 년 전 숙소생활을 마무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주상복합아파트 단지에 함께 입주한 것으로 알려져 조명을 받고 있다. 슈퍼쥬니어 멤버들이 입주한 단지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최고급·초호화를 자랑하는 ‘트리마제’다. 팬들 사이에서 ‘트리마제’가 슈퍼주니어의 숙소나 다름없으며 이들이 매입한 호실은 각자의 방이나 매한가지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슈퍼쥬니어 멤버 이특·은혁과 더불어 동해와 최시원도 트리마제 호실을 소유 중이다. 스카이데일리는 슈퍼주니어 최근 근황과 동해·최시원 소유 부동산 등에 대해 취재했다.

▲ 주상복합아파트 ‘트리마제’는 성수동이 신흥부촌으로 발돋움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단지로 꼽힌다. 최고 47층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한강 조망과 최고의 주거 환경을 지닌 이곳 단지는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정·재계 인사 등의 소유 호실이 다수 존재한다. 사진은 트리마제 전경 ⓒ스카이데일리
 
특유의 퍼포먼스와 재치 있는 입담, 멤버들 간의 친밀함이 돋보이는 ‘슈퍼주니어’는 최근 가요계를 넘어 유통업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이돌그룹 최초로 홈쇼핑에 진출해 수십억원대의 매출실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앨범 리패키지 발매를 맞아 기획된 두 번째 홈쇼핑 출연에서도 이들은 30분 만에 전 상품을 매진시키며 이른바 ‘완판돌(완전판매 아이돌그룹)’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10대 팬을 비롯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들 그룹의 인기 비결로는 멤버들 간에 환상적인 호흡이 꼽힌다. 각 멤버 간에 끈끈한 신뢰가 쌓여 있기에 가능한 결과다. 최근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 간에 돈독한 우정을 확인할 만한 새로운 사안이 포착돼 조명을 받고 있다. 슈퍼주니어 일부 멤버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초호화주상복합 아파트 트리마제의 각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한 아파트 내에 나란히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트리마제’는 두산중공업이 시공을 맡아 지난 2015년 분양에 들어갔다. 지난해 5월 준공 이후 차례로 입주가 이뤄졌다. 한강변 마지막 초고층 단지로 불리는 트리마제는 지상 최고 47층 높이의 4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세대 규모는 총 688세대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동해…초초화주상복합 매입 후 나란히 수억원 시세차익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본명·이동해)와 최시원 등은 트리마제 내 한 호실씩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동해는 지난 2015년 6월 본인 명의로 트리마제 한 호실을 계약했다. 지난해 8월 말 등기를 마쳤다. 매입가는 약 22억4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전용면적 136.56㎡(약 41평), 공급면적 185.82㎡(약 56평) 등이다.
 
인근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트리마제는 탁 트인 한강조망은 물론 호텔식 룸서비스, 단지 내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춰 이른바 ‘럭셔리 주거생활’이 가능한 단지다”며 “(동해가 소유한 평형대) 고층 호실의 경우 현재 매매가격이 35억원을 호가한다”고 설명했다. 동해는 불과 3년 만에 약 5억~7억600만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시현 중인 셈이다.
 
▲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사진 왼쪽)과 동해는 지난해 트리마제 각 호실을 차례로 등기를 마쳤다. 두 사람 외에도 같은 그룹 멤버인 이특과 은혁 역시 트리마제에 거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같은 그룹 멤버 최시원은 2016년 5월 이보다 조금 더 넓은 평형대의 호실을 계약했다. 지난해 11월 등기를 완료한 상태다. 최시원 소유 호실은 전용면적 140.30㎡(약 42평), 공급면적 189.02㎡(약 57평) 등의 규모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최시원이 해당 호실을 매입한 데 들인 비용은 약 24억2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호실은 한강 조망이 아닌 서울숲 조망이 가능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아무래도 한강뷰를 선호하는 투자수요가 많기 때문에 타 단지보다 매매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은 편이다.
 
최시원 소유 호실의 현재 시세는 26억5000만~27억1000만원 가량이다. 층수에 따라 30억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최시원은 트리마제 한 호실을 통해 약 2억3000만~3억1000만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둬들였다. 부동산 안목만 놓고 보면 동해가 최시원에 비해 훨씬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중론이다.
 
슈퍼주니어 팬인 김지해(29·여) 씨는 “같은 아파트, 같은 단지, 다른 평수에 멤버들이 각각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숙소생활을 이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그룹 스케줄이 있으면 멤버들이 단지 내 주차장에서 함께 모여 이동하고 같이 산책하고 서로의 집을 찾아가 놀기도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멤버들의 집이 일부 공개된 적이 있는데 멤버 각자의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것을 느꼈다”며 “팬들 사이에서는 이럴 거면 다시 숙소생활 하는 게 어떠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전 세대층에 높은 인기…신규 앨범 28개국서 1위 기염
 
 
▲ 지난달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리플레이’로 돌아온 슈퍼주니어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홈쇼핑 출연을 기획했다. 거둬들인 수익 중 일부는 그룹 팬클럽 ‘엘프(E.L.F)’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슈퍼주니어 출연 CJ오쇼핑 캡쳐]
 
슈퍼주니어는 어느덧 데뷔 14년차에 접어든 원로급 아이돌그룹이다. 2005년 데뷔 당시 13명이라는 어마어마한 멤버수를 자랑한 슈퍼주니어는 현재 탈퇴한 멤버 둘을 제외해도 총 11명이 정식 멤버로 활동 중이다.
 
중화권에서 강세를 보이며 한류열풍을 주역으로 평가되던 슈퍼주니어는 세련된 음악과 칼군무, 톡톡 튀는 예능감과 입담으로 꾸준히 팬층을 쌓아갔다. 현재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유럽 등지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룹 완전체 활동 외에도 일부 멤버들로만 구성된 유닛그룹을 결성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멤버 각자 개성을 살려 연기, 모델, DJ, 예능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팬들과 지근거리에서 소통하면서 오랜 시간 인기를 유지해오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이러한 활동은 이른바 ‘따로 또 같이’의 성공적인 예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슈퍼주니어의 행보는 다각도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슈퍼주니어는 정규앨범 8집 ‘플레이(Play)’ 20만장 판매 돌파 공약으로 아이돌그룹 최초 홈쇼핑에 출연해 ‘롱패딩점퍼’ 판매에 나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50분 남짓 진행된 방송에서 멤버들은 쇼호스트를 자처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을 응대했다. 일부 멤버는 직접 옷을 입고 모델을 맡아 재미를 유발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으로 슈퍼주니어는 총 21억원 상당 매출 실적을 달성했고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보다 6배 정도 높게 나와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그룹의 힘을 과시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달 리패키지 앨범 발표를 기념해 두 번째 홈쇼핑 출연을 기획했다. 이들은 총 1시간 남짓 예정된 방송에서 기획 상품을 30분 만에 매진시키는 등 이름바 ‘완판(완전판매)’ 행진을 거듭했다. 당시 총 9억원의 실적을 거둬들이며 ‘완판돌’이라는 신조어를 낳기도 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자숙기간을 가졌던 최시원까지 합류하며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로 시엔토’로 활동 중이다. 경쾌한 라틴 색깔을 띤 이 곡은 핀란드·스웨덴·헝가리 등 전 세계 28개국에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배수람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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