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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이슈]-현대백화점 신사옥

‘현대차호재’ 2배 오른 정지선 신사옥 5년 간 더 오른다

부지 매입 후 일대지역 호재 봇물…전문가들 “개발 마무리 후 시세 또 껑충”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6-27 13: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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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그룹 신사옥 부지는 주변 지역 개발호재 덕분에 과거 매입 당시에 비해 약 2배 가량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해당 부동산은 향후 5년간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은 삼성역 일대 전경 ⓒ스카이데일리
 
최근 각종 대·내외 악재로 유통업계 전체가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유통 빅3’ 중 한 곳인 현대백화점그룹은 뜻밖의 호재로 웃음을 짓고 있다. 신사옥 용도로 매입한 부동산의 가치가 주변지역 호재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현재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KT&G 대치타워 인근에 신사옥을 짓고 있다.
 
부동산업계 등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이 신사옥 부지를 구입할 당시 일대 토지 시세는 3.3㎡(평) 당 1억원대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2억원 안팎까지 약 2배 가량 상승한 상태다.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호재가 겹친 덕분이다. 일대 지역 토지는 앞으로 약 5년여 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역 인근에 신사옥 짓는 현대백화점그룹…사촌기업 현대차그룹 덕분에 ‘함박 웃음’
 
현대백화점그룹은 1980년부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압구정현대아파트 단지 내부에 있는 금강쇼핑센터를 사옥으로 사용해 왔다. 사용기간이 오래되다보니 건물이 점차 노후화됐고 사세가 커지면서 공간 부족 현상을 겪었다. 결국 직원들이 뿔뿔이 흩어져 근무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임대, 매매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옥 물색에 나섰다. 사옥 이전을 추진하던 현대백화점그룹의 선택은 신사옥 설립이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강남 삼성동 일대 부지를 차례로 매입하며 이곳에 신사옥을 건립하는 방향으로 최종 결정지었다.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그래픽=박현정] ⓒ스카이데일리
 
현재 현대백화점그룹 신사옥 설립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곳은 강남구 대치동 소재 KT&G 대치타워 옆자리다. 신사옥 예정 부지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사옥의 규모는 지하 6층, 지상 14층, 총면적 2만8830.41㎡(약 8721평) 등이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해당 공사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이 매입한 토지는 총 7필지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945-11, 945-12, 945-13, 945-14, 945-16, 945-17, 945-18 등이다. 945-11, 945-12, 945-13, 945-14 등 4필지는 2015년에, 나머지는 2017년에 각각 매입했다. 이 중 945-13 필지의 경우 일정 지분만 소유한 것으로 확인된다. 
 
각 필지의 면적은 △945-11필지 652.9㎡(약 198평) △945-12필지 300.6㎡(약 91평) △945-13필지 652.2㎡(약 197평) △945-14필지 192.4㎡(약 58평) △945-16필지 212.6㎡(약 64평) △945-17필지 107.8㎡(약 32평) △945-18필지 170㎡(약 51평) 등이다. 각 필지 면적의 총합은 1485.55㎡(약 449평)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신사옥부지 필지를 평당 1억3000만원 안팎에 구입했다. 945-11 필지의 매입가는 약 220억6737만원이었다. 3.3㎡ 약 1억1145만원이다. 945-12 필지의 거래가는 약 117억6612만원, 945-14 필지 거래가는 약 92억3351만원 등이었다. 3.3㎡ 당 가격은 각각 약 1억2930만원, 약 11억5920만원 등이다.
 
945-13 필지의 경우 등기부등본에 정확한 거래가액이 나타나 있지 않지만 주변 토지와 비슷한 시세에 거래했을 것이라는 게 인근 부동산의 설명이다. 2017년에 구입한 필지들 역시 구입가격은 등기부등본 상 나타나 있지 않지만 2015년에 비해 약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촌기업 현대차그룹 10조500억 빅베팅에 현대백화점그룹 신사옥 부지 시세 껑충
 
▲ 빌딩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현대백화점그룹 신사옥 부지 ⓒ스카이데일리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신사옥 부지의 가치는 처음 매입했을 당시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상승했다. 현재 삼성역 일대 토지의 평당 시세는 약 2억원에 육박한다. 삼성역 일대 개발호재 덕분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신사옥부지를 구입한 이후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등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됐다. GBC의 경우 건축허가가 임박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도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삼성동 일대 대형 사업들이 완공단계에 접어든 후에는 일대 가치가 다시 한 번 상승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삼성동이 서울 강남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분석하며 2023~2024년까지 지속적인 상승 가능성을 점쳤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 (경인여자대학교 교수)는 “삼성동 호재가 시작된 건 코엑스, 무역센터 등이 들어선 시점이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전력공사 부지를 구입하면서부터 다시 한 번 시세 상승이 시작됐다”며 “현대백화점그룹 신사옥 시세는 GBC 완공 등 일대 지역 개발이 성숙기에 접어든 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기본적으로 개발계획을 발표하면 그 주변지역은 무조건 가격이 오르게 돼 있다”며 “개발호재가 겹친 삼성동 일대와 그 주변지역은 2023년에서 2024년까지 가격이 급격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강주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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