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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과 성능 그리고 실용성까지 3박자가 골고루 갖춘 새로운 모델 프라이드가 출시됐다. 신형 프라이드는 사양에 앞서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첨단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아울러 차체자세제어장(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합적으로 제어해 차체 자세의 안정성을 극대화 했다. 이밖에도 정면, 측면 등의 충돌 상황 발생 시 충돌 경로와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해 탑승객의 상해를 최소화시키는 기능을 추가했다. 당당하고 개성 있는 소형차를 표방해 젊은층 고객을 목표로 탄생한 프라이드는 1.6 GDI 엔진 및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6에어백, 크루즈 컨트롤 등 동급 최고의 사양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2006년부터 프로젝트명 UB로 개발에 착수한 신형 프라이드는 5년의 연구개발 끝에 총 1900억원을 투입해 완성했으며 140마력의 차급을 넘어서는 ‘작지만 강한 차’의 이미지로 탄생했다. 기아는 최고의 상품성과 글로벌 마케팅으로 올해 국내 판매 5000대, 수출 10만5000대를 판매를 목표로 1.6 GDI 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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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라이드가 오늘 첫 선을 보입니다. 신형 프라이드는 앞으로 경제성과 안정성 등을 모두 만족시켜 국내 소형차 시장의 한 획을 긋도록 하겠습니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를 출시하는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국내 자동차 기업의 자존심 기아가 소형 세단을 출시했다.
28일 W호텔에서 이삼웅 사장, 정연국 부사장과 관계자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이드’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기아차가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소형차 시장의 지평을 연 프라이드는 1987년 출시됐다.
지난 2005년 새로운 모델의 프라이드가 출시된 이후 6년만에 최고급의 사양과 첨단옵션을 갖춘 명품 소형차가 공식적으로 출시된 것이다.
2011년 신형 프라이드는 독창적인으로 디자인돼 ‘당당하고 개성 있는 소형차’란 컨셉으로 제작됐다.
신형 프라이드의 주요 제원은 △천장 4365mm(5도어 4045mm) △전폭 1720mm △전고 1455mm △축거(휠베이스)2570mm 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감마 1.6 GDI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 140마력(ps), 연비 16.7km/ℓ 등 미래지향적 요소를 추가해 젊은 감각을 십분 살린 스타일로 완성됐다.
이를 통해 신형 프라이드는 모던함과 강인함, 그리고 고급스러움을 지향해 주요 목표 고객인 젊은층의 취향을 적극 방영하고 차세대 소형차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실내와 실외가 잘 조화된 첨단 소형차
신형 프라이드는 첨단 멀티미디어 사양을 대거 적용,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특히 타이어 압력 저하시 경고 표시를 해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그리고 ‘음성인식 7인치 내비게이션’ 역시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그 외에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와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운전 시 꼭 필요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자체 냉장 기능이 있는 ‘글로브 박스 쿨링’ △공기청정 기능을 수행하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버트시동&스마트키 시스템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액티브 에코 시스템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등 고객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사양을 신형 프라이드에 적용했다.
그리고 외관은 대담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직선의 단숨(The simplicity of the straight line)’을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안정감과 모던한 이미지를 추구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고 스포티지한 램프 디자인 등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뤘으며, 개성 넘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어필 할 계획이다.
신형 프라이드의 디자인 콘셉트를 잘 반영한 측면부는 조각 같은 역동적 캐릭터 라인으로 한층 속도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뒤쪽으로 갈수록 올라간 벨트라인은 시각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C필라의 독특한 라인과 길고 매끄러운 그린하우스는 차체가 커 보이는 느낌과 쿠페에서 느껴지는 생동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아울러 전방 사각지대 시야를 확보한 플래그 타입 및 간접 조명 방식의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채택해 시인성을 극대화했으며 타이어는 최대17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측면부의 역동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의 트윈 머플러와 슬림한 가로 형상의 리어 리플렉터를 적용, 후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로써 기아차는 실용성과 안정성 등을 극대화시킨 신형 프라이드로 고객에게 선보이며 가격은 배기량과 옵션에 따라 1250만원부터 1640만원이다.
이날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출시에서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스타일과 성능은 물론 경제성, 안전성, 실용성 등 모두 만족시키고 있어 국내 소형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획기적 차량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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