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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신산업·한류산업 분야 집중투자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기준 99억달러·도착기준 56억달러 기록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7-11 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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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G타워에서 바라 본 인천경제자유구역 모습 ⓒ스카이데일리
 
지난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이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첨단기술·신산업 분야에서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된 점이 유효했다. 다양화·고급화되는 국내외 시장수요에 대응해 한류연계산업에 투자한 외국인도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산업부)는 올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규모가 신고기준 98억7000만달러, 도착기준 56억1000만달러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다소 감소세를 기록했다. 신고기준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37.3% 줄었고 도착기준은 45.2% 줄었다. 산업부는 지난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유례없이 높은 실적을 기록한데 따른 기저효과로 파악했다. 지난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규모는 신고기준 15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의 하락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신고기준, 도착기준 모두 10년 평균 실적치를 상회에 상승추세가 유지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직접투자의 신고기준, 도착기준 10년 평균 실적치는 각각 84억5000만달러, 52억2000만달러 등이다.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서 눈에 띄는 점은 부가가치와 기술집약도가 높은 첨단기술·신산업 분야서 외국인직접투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된 점이다. 상반기 기준 신산업분야 외국인직접투자 규모는 2015년 20억5000만달러에서 이듬해 29억2000만달러로 늘었다. 2017년엔 2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올해는 37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셈이다.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 신산업 분야 외국인직접투자는 89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나노, 폴리머, 반도체 재료 등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소재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확인된다. 국내·외 기업의 강점을 결합해 국내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투자도 진행됐다.
 
성장가능성 높은 한국 바이오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 확인된다. 우수한 R&D 인력과 의료시스템, 우리 정부의 산업육성의지 등에 힘입어 한국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매력이 높게 평가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IT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례로 스위스의 B사는 화장품, 식품, 노화 방지 솔루션 제품 생산에 필요한 식물세포 연구를 국내기업과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규모는 1000만달러 규모다.
 
한류와 연계한 문화서비스, 고급소비재 투자 증가세도 눈에 띈다. K-뷰티, K-pop 등 한국의 문화와 이미지를 공연·예술·e-sports 분야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도 유입돼 외국인 투자가 다변화되고 있다. 뷰티·코스메틱 분야서 유명 외국 브랜드의 국내투자 증가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한 국내 뷰티 스타트업의 성장세도 확인된다.
 
실제로 싱가포르 C사는 일산시에 실시간 중계 라이브공연장, 체험용 스튜디오를 갖춘 복합 문화단지를 조성했다. 한류를 공연·예술 문화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투자로 해석된다. 프랑스 S사는 자사브랜드를 비롯해 약 300여개 브랜드 제품을 보유한 세계 최대 글로벌 뷰티 편집숍의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매장을 개설했다.
 
고급소비재와 선진배송 물류서비스가 결합한 O2O, 콜드체인 분야 등의 외국인직접투자 사례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모바일 플랫폼 등 IT활용 서비스 분야 투자도 활발한 것으로 확인된다. 5G 상용화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서 펫케어, 부동산, e커머스, 공유주방 등 선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확인된다. 모바일, 웹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제작·유통하는 투자가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산업부는 우리나라 외국인직접투자 규모가 5년 연속 200억불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실적 증가, 신산업·스타트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수요, 전기·전자 등 주력산업에 대한 외국 투자가의 지속적인 관심 등이 이를 뒷받침 한다.
 
산업부는 외국인직접투자의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연내 200억달러 목표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활동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민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외국인투자유치 강화로 4차 산업혁명 시대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신규·증액투자를 유도하고 인센티브 제도 개선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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