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꼽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업계 주도로 11월 중 개최하기로 했다. 업계가 행사의 방향과 내용을 정해 추진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행사의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정부는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11월 중 국내·외 대규모 쇼핑행사가 집중되고 연말 소비 분위기가 조성되는 시기라는 업계 의견에 따라 행사기간이 정해졌다.
미국은 매년 11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대규모 세일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실시한다. 중국도 매년 11월 11일 세일행사 광군제를 실시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이 두 행사와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외 시장과 소비 트렌드, 소비 심리 등을 잘 아는 업계가 행사의 방향과 내용을 정하여 추진한다. 정부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보다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2019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참여하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조·유통 등 업계와 행사 추진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한다.
여기에 행사일까지 ‘관계부처 지원 테스크포스’를 운영해 업계의 행사 추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테스크포스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서울시 등이 모여 구성된다.
관련 업계는 다음달 6일에 ‘제1차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그간 협의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방향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쇼핑행사 내실화, 온라인 업계 참여 확대, 전통시장·슈퍼마켓·프랜차이즈 등 중소업체 및 소상공인 참여 지원, 종합 쇼핑정보 제공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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