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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경제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내수가 어려워지자 중소기업들도 덩달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은 부산신항 전경. <사진=뉴시스>
글로벌 경제 위기와 내수 시장 침체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중소제조업 42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중소기업 경영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영상 가장 큰 어려움은 내수 시장 침체가 29.9%로 가장 높았고, 환율변동이 28.2%, 원자재 가격변동 28% 순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주거래처별로는 수출기업이 환율변동(54.5%)을, 대기업 협력업체는 내수부진(36.1%)과 원자재 가격 변동(31.4%)을 각각 가장 큰 경영난의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설문에 응답한 중소기업의 82.8%가 세계 경제가 위기 상황이라고 응답했으며, 중소제조업의 절반 이상인 52.5%가 글로벌 금융 위기 수준과 동일하게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향후 경기전망은 40.7%가 악화될 것으로 생각했다.
새정부에 바라는 점(복수응답)으로는 중소기업 살리기가 72.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활성화(50.1%), 환율·물가 등 금융시장 안정(25.6%) 순이었다.
주거래처별로는 수출기업이 환율변동(54.5%)을, 대기업 협력업체는 내수부진(36.1%)과 원자재 가격 변동(31.4%)을 각각 가장 큰 경영난의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설문에 응답한 중소기업의 82.8%가 세계 경제가 위기 상황이라고 응답했으며, 중소제조업의 절반 이상인 52.5%가 글로벌 금융 위기 수준과 동일하게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향후 경기전망은 40.7%가 악화될 것으로 생각했다.
새정부에 바라는 점(복수응답)으로는 중소기업 살리기가 72.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활성화(50.1%), 환율·물가 등 금융시장 안정(25.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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