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헤드라인 뉴스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피플]-조만현 한국주택관리협회 회장 겸 (주)동우씨엠 그룹 대표이사

“세계 최고 수준의 공동주택관리 서비스가 목표죠”

정부·입주자·공동주택관리업체 잇는 징검다리 되고파

임보련기자(bll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8-08 00:05:07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한국주택관리협회 조만현 회장은 부동산학을 전공했고 건설회사에서 종사하다 현재 (주)동우씨엠 그룹의 대표이사이다.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한국주택관리협회는 공동주택 관리업에 종사하는 회사들이 모여 만든 협회예요. 공동주택은입주민들이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힘들죠. 때문에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주체가 필요해요. 한국주택관리협회는 어떻게 하면 이 건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관리할 수 있을지 도와드리는 곳이죠. 따라서 입주민과 이를 관리하는 사업자들 간의 관계가 신뢰를 중심으로 형성돼야 해요”
 
한국주택관리협회의 제14대 회장을 맡고 있는 조만현 회장은 공동주택의 공급과 시공, 사후 관리 등을 전문적으로 해주는 (주)동우씨엠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국내 공동주택 관리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주택관리협회의 회장인 그를 만나 국내 주택관리의 현실과 방향, 협회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나라 공동주택의 관리는 주택 규모와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숫자에 비해, 서비스가 턱없이 부족하죠. 아직까지 각종 법령·제도·행정 등이 미숙한 환경이라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회사가 회사의 역할과 정부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주택관리협회는 입주민과 정부, 회사 사이의 갈등 요인을 중재해주고 관련 업체에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죠”
 
한국주택관리협회는 공동주택 관리업이라는 공공성이 강한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회사들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보다 더 나은 서비스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 회장은 과거와 달리 소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주택의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음을 눈여겨봤다. 이에 주거 서비스의 역할이 국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임을 예상하고 공동주택 관리업에 뛰어들었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업에 종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협회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후 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주택관리업에는 지속적·안정적 서비스를 위한 철저한 직업의식 필요   
 
“입주민이 많은 곳은 승강기에 오작동이 발생하거나 페인트가 벗겨지는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죠.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 인력에게 맡겨야 해요. 보안도 중요하니 경비원도 필요하고 환경 관리도 중요하니 환경 미화원도 있어야 하죠. 또한 해당 분야에 기능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훈련된 사람들을 잘 배치할 필요가 있죠. 저희는 이런 분들이 입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어요”
 
“관리소의 직원들에게 사명감을 부여하고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고 근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경쟁력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주체가 되는 게 필요해요. 따라서 이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분들은 ‘주거 서비스’에 대한 철저한 신념이 필수죠”
 
하지만 새로운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주택관리업은 입주민들을 위한 정책에 비해, 이를 지원해주는 정책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 조만현 회장은 주택관리업에 대해 긴밀한 협력과 많은 지원을 위해서는 한국주택관리협회가 법정단체로 승격되야한다고 말한다. ⓒ스카이데일리
 
“단순한 주거공간으로 주거 소비자의 생활편의에서만 공동주택을 바라볼 게 아니라, 이를 직업적으로 관계하고 있는 사람들과 회사에게도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죠. 단순히 주거 소비자에게만 정책을 집중할 것이 아니라, 주거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지지하는 정책이 있어야 해요. 공동주택 관리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에 대해서도 주거복지라는 측면을 인식해 회사를 중심으로 투자와 지원을 해주면 우리나라 주거 복지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 봐요”
 
주거시장도 하나의 시장이다…지나친 정부 개입보다 시장의 순리에 맡겨야
 
현재 한국에서 공동주택 관리업을 지원하고 대표하는 단체는 ‘한국주택관리협회’가 유일하다. 하지만 사단법인에 머물러 있는 한국주택관리협회가 더 많은 역할과 지원을 하기 위해선 법정단체로의 승격이 필수하다.
 
“공동주택 관리업에 관한 정책은 공동주택 관리업을 잘 아는 종사자들의 의견이 필요하죠. 한국주택관리협회가 정부 정책의 긴밀한 정책 파트너가 되기 위해선 조속히 법정 단체의 지위를 얻어야 해요.”
 
이뿐 아니라 조 회장은 지난 6월 10일 발의된 ‘주택관리사법’ 제정안에 대해서도 협회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주택관리사의 지위 향상을 위해 독립된 법체계로써 ‘주택관리사법’ 제정에 의견은 없지만, 주택관리사와 주택관리업을 일원화할 의도로 ‘공동주택관리법’상의 주택관리업의 장을 삭제하고 주택관리사법 체계로 흡수하려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관리사법’ 제정안이 발의됐지만 협회는 이에 관해 반대하고 있어요. 정책 입안자들은 정책을 발의하기에 앞서 이 법이 누구를 위한 법이고 꼭 필요한 것인지, 신중하게 접근해주었으며 하는 바람이지요.”
 
“5년 마다 정권이 바뀌면서 부동산 정책도 변동이 생기죠. 국민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면 정부가 개입해 해결 하려고 노력 하죠. 하지만 정부의 의도와는 다르게 시장이 흘러갈 때가 있죠. 이럴 때는 자연스럽게 시장의 순리대로 두는 것이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도 있어요”
 
조만현 회장은 한국주택관리협회를 맡은 후, 내부를 조직을 개편하고 두 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하나가 대외협력위원회로 시군구·국토교통부·국회·언론·학자·기술자 등의 단체와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과 교육훈련 등을 주도하고 협회 홍보를 담당하기 위함이다. 나머지 하나는 혁신위원회로 한국주택관리협회의 회원사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산하 회원사들에게 필요한 지식·정보·기술·정책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한 회원사들 간의 분쟁 조정과 업무 능력 평가 등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 회장은 산하 회원사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를 위해 더 열심히 달리 계획이다.
 
▲ 조 회장은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오고 있다. (주)동우씨엠은 대구에, 한국주택관리협회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카이데일리
 
협회 회원사들이 다함께 잘 살 수 있도록,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
 
“스스로 성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규칙을 만들곤 하죠. 그걸 좌표라고 볼 수 있죠. 좌표 설정이 되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열정이 뒤따라야 해요. 그 열정이 결국 성공을 만들어내니까요. 그 목표 설정이 결국 신념이고 목표를 향한 열정을 가지고 좌표를 따라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으면 성공한다고 생각해요.”
 
“올해는 협회 회원사들이 다함께 잘 살 수 있도록,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제가 할 일인 것 같아요. 협회가 능력을 키워 회원사들의 신뢰를 받고 나아가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업체들이 ‘한국주택관리협회’에 가입을 하도록 할 계획이에요. 이후 협회를 중심으로 주 사업인 ‘공동주택관리업’ 전체를 성장시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게 목표죠”
 
[임보련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 좋아요
    8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3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의 집&빌딩

이혼 소송으로 화제가 됐던 모델 안재현과 같은 동네엔 누가 살까?
김낙명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 컴퓨터전자공학부 전자공학과
안재현
HB엔터테인먼트
유한익
티몬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아이들 교육 불평등 해소 위한 노력은 끝이없죠”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음악 및 학습사업 지원…...

미세먼지 (2019-12-10 06:30 기준)

  • 서울
  •  
(보통 : 48)
  • 부산
  •  
(나쁨 : 54)
  • 대구
  •  
(나쁨 : 58)
  • 인천
  •  
(나쁨 : 52)
  • 광주
  •  
(보통 : 47)
  • 대전
  •  
(나쁨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