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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30일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자연환경 보호, 사회복지 기여, 부패 방지 등 기업은행이 사회에 기여하고 기업은행을 건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다. 보고서는 기업은행의 관리체계 소개 외에도 객관적 지표를 3년치 수치로 함께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기업은행의 환경관리 사업도 포함됐다. 기업은행은 자사가 자연자본 관리체계를 채택해 기업이 자연과 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위험을 평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내부 관리 방안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은행업무 수행 과정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활동도 강조됐다. 내부통제 점검체계를 점검하거나 금융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이 포함됐다.
기업은행은 회사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 고도화, 개인정보 보호, 윤리경영 등의 방침 역시 기업은행의 지배구조 개선 활동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사원의 복지에 관한 내용들도 다루어졌다.
또한 은행 본연의 기능을 살려 주로 소상공인이나 재난피해기업,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아울러 기업은행이 질 수 있는 지출, 리스크, 위험 요인들도 함께 다루었다.
창업 지원이나 구조조정 비용 지원 등에는 이익뿐 아니라 대출 상환 불이행, 투자 실패 등 부정적 영향도 따르기에 이를 관리하겠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기업은행은 2025년 중소기업에 총 64조 원의 대출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169 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에는 제3자 검증서, 국제 지속가능경영표준 가이드라인 등의 자료도 포함된다. 보고서는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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