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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예술과 인생

광복절에 즈음하여 5천만 민족을 옥쇄(玉碎) 시킬 작정인가

무섭게 덮치는 국가 위기의 쓰나미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19-08-11 16:50:59

▲ 김수영 서양화가
“토라 토라 토라”
 
이 소리가 무엇인가? 일본이 1941년 12월 7일 비행기 360대를 동원하여 하와이 진주만에 있는 미군 함정을 공격하여 승리 했다는 일본군 본토에 대한보고 내용이다. 우선, 광복절을 즈음하여 일본의 소위<대동아 전쟁>을 분석하고 우리의 현실을 생각해 본다. 
 
일본군의 진주만 공격 영화제목, '토라 토라 토라에서 토라는 일본에서는 호랑이라고도 하고 속어로는 취한 사람이란 뜻도 있다고 한다.
 
이 영화는 1970년도 작품으로 일본과 미국이 합작으로 만든 2차 대전 태평양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였다. 하지만 막대한 제작비를 들여 70밀리로 만들었지만 흥행에는 실패하여 제작비도 건지지 못한 영화이기도 하다.  
 
<토라 토라 토라>  미국, 일본 합작 142분,  (감독) 리차드 플레이셔, 후카사쿠 킨지, 마스다 토시오 (주연) 마틴 발삼, 야마무라 소우
 
일본이 무모하게도 미국의 해군기지인 하와이 진주만을 공격하여 2000여명의 미군이 사망하고 수많은 함정과 배들이 침몰하였으며 특히 ‘애리조나’ 호 에서만 1177명의 수병이 수장 되는 비극이 빚어졌다.   
 
▲ 하와이 공격 시 침몰하는 애리조나 호 (청아 출판사제공)
 
▲ ‘토라 토라 토라’ 영화 광고 (다음 이미지제공)
  
일본은 소위 태양의 나라라 하여 자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돼 먹지 못한 생각을 가지고 아시아의 그 어떤 나라 보다 먼저 군비를 튼튼히 하여 침략의 마수를 노리고 있었다.
 
때마침 독일이 유럽을 휩쓸기 시작하자 일본도 이때다 하면서 아시아를 휩쓸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일본은 한국에 이어 중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까지 아시아를 삼켰으며 영토를 호주와 뉴질랜드, 인도까지 넘보는 가히 사무라이 세상이 펼쳐지는 줄 알 정도였다.
 
일본이 내세운 점령이유는 <대동아 공영권>이며 힘이 센 나라가 당연히 약한 나라를 먹어 점령의 맛을 나눌 권리가 있다는 판단이었다. 게다가 전쟁의 이유를 천황에게 영토를 넓히고 지배권을 확대시킨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였다.
 
천황 숭배, 히로히토 천황은 ‘아라히토가미’(現人神)로서 국민들을 정신적으로 천황과 이어주는 영원한 국가 체제에 이유 없이 숭배하는 것이었다. 일본의 모든 국민들은 하루 한번씩 천황에게 경배를 하며 “살아도 천황 죽어도 천황만세”를 외치면서 죽는, 살아 있는 유일신을 위한 국민으로 세뇌 받았다.
 
전쟁개시 후, 일본에서는 하루가 멀게 아시아의 영토를 점령하여 천황이 축사를 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방송에서는 일본군의 용감하고 강인한 정신으로 혁혁한 전과를 올리며 승승장구한다는 소식에 기뻐 일본 열도가 흥분했다.
 
전쟁개시 후 불과 얼마 되지 않아 아시아 태평양의 수많은 섬을 점령했고 점령지서 차출한 병력과 본토 병력을 합치면 400만 명의 군대가 침략의 선봉에 서서 아시아 곳곳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곳곳에서 전투를 벌임에 있어 병참 보급이 되지 않고 병사들의 사기가 더위와 습기 그리고 질병으로 땅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파푸아 뉴기니에서 2만 명의 병사를 투입하여 전쟁을 했으나 뉴질랜드와 호주 미군에 의해 1만4000명이 전사하고 이오지마 전투에서는 8만명을 투입, 거의 몰살 되었다. 초기에는 무주공산으로 가는 곳 마다 승리를 했다.
 
그러나 미얀마 전투와 그 외 지역에서 연전연패를 거듭하는 비극을 당하지만 그래도 일본군은 “천황의 군대” “대동아 공영권”의 구축을 내세워 열기 많은 동남아의 섬에서 밀림에서 습기와 맹독성 벌레 그리고 말라리아와 설사 같은 병을 달고 있으면서도 독하게 싸움을 이어갔다.
 
1945년에 이르러 오키나와 전투에서의 패배와 필리핀에서의 패배는 황군으로서의 파탄을 바라보게 되었다. 특히 필리핀에서의 미군과의 전투에서 패배는 인간이 전쟁에서 지면 얼마나 처절한 비극이 초래 되는지 그대로 표출되었다. 
 
특히 오키나와 전에서는 일본 본토 대결전을 예상하여 일본군이 사활을 걸었지만 처참하게도 일본군과 주민 19만 명이 사망하는 비극을 낳았다. 필리핀의 전투에서 미군에게 포위되고 보급도 끊어지고 절망이 오자 해변 절벽에서는 수 천 명이 한꺼번에 자살을 강행하였으며 동굴에 숨어 있던 주민들에게는 귀찮다는 이유로 폭파하며 살해를 강행하는 악질행동까지 자행하였다. 그들은 집단 자살을 하면서도 “천황 폐하 만세”를 외치며 행복한 표정으로 자폭을 하는 악질들이었다.
  
오키나와에서 패배하자 미군이 일본 본토에 상륙한다는 가정 아래 본토 혈전을 기다리며, “1억 일본인들이 옥쇄(玉碎)를 하여 천황을 보호하자”는 구호 아래  일본인들은 전체가 하나가 되었다. 17세 이상 45세 이하 남녀 모든 국민들이 군인으로 변하여 “악질 미군”을 기다리고 있었다.  심지어 1인 1살(1人 1殺), 한사람이 한명의 미군을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반드시 죽인다는 각오가 되어 있었다. 
 
참으로 한심한 자세로 이런 정치를 아무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일본인들의 심성도 문제지만 이토록 비극을 가져 올 상황인데도 육군 대신과 전투 지휘자들은 “끝까지 싸운다”는 돌격대의 강인한 심리전을 가졌다는 것이다.
 
1945년 7월 포츠담 선언에서 일본의 항복을 토의 했으며 8월 6일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세계 최초의 원자폭탄이 투하 되었다. 8월 15일 히로히토 천황의 항복 선언으로 드디어 일본이 일으킨 3년8개월의 참혹한 태평양 전쟁은 끝이 났다.
 
2차 대전 태평양전쟁으로 일본군은 280만 명이 사망하고 아시아의 여러 나라 민족 1500만 명이 사망하는 참혹한 전쟁이 끝났다(NHK TV 태평양 전쟁 참고). 이 모두가 누구 때문에? 간단하게 말하면 천황폐하를 위한 죽음이고 팩트로 따진다면 수상과 육해공군의 도전적인 전쟁광들의 악독함 때문이리라.
 
자! 여기서 대한민국의 탄생을 얘기하자면, 우리나라는 미국에 의해 해방이 되었으며 더 정확하게 말하면 원자폭탄이 해방을 가져왔다. 이것은 확실한 상황이며 대한민국은 원자폭탄의 최대 수혜자이며, 광복의 일등공신은 원자폭탄이다.
 
해방이 된지 어언 74년이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시 원자폭탄이 이 나라의 운명을 백척간두 나락에 빠트리고 말았다. 일본의 경제전쟁, 미국의 대한민국 내버리기 직전, 중국의 끝없는 침탈, 거기에 같은 민족인 북한이 원자폭탄을 만들고 수소폭탄제조 운운하여 대한민국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면서 연일 독하고 악랄한 언어를 몰아치며 미사일을 쏘아대며 발광하고 있다. 가히 대한민국에 총체적 난국 쓰나미가 무섭게 밀려오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이 독도 하늘을 제집 드나 들듯하고 그 어느 하나 안심하고 행복한 순간이 아니다. 이런 판국에 청기와 집 주인은 “북한과 평화 경제를 하면 일본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펴고 있다. 참으로 기가 막히고 답답한 논리가 아닐 수 없다.
 
지금 불화수소가 없어 세계 최첨단 과학의 상징인 반도체를 만들지 못하는 판국에 경제규모 우리보다 50분의 1도 안 되는 낙후된 독재 치하의 북한과 평화경제로 손잡아 일본을 이긴다고 생각하는가? 이런 무능하고 준비 안 된 지도자가 있으니.... 이 나라는 누가 지킬 것이며 누가 받쳐주고 누가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할 것인가?  
 
“죽창으로 끝까지 싸워 이긴다”
 
도무지 앞이 안 보인다. 차라리 일본이 “천황을 위해 1억 국민들이 옥쇄를 하여 승리한다”는 말로 국민들을 꿈속으로 밀어 놓듯 지도자가 “5천만이 일본을 이기기 위해 옥쇄하자”고 하는 거나 다를 바 없다.   
 
전쟁에서 패하자 필리핀 해벽 바위에서 뛰어 내려 수천 명이 “천황 폐하 만세”를 외치며 자살하는 일본. 그 일본처럼, 북이 핵으로 쏘아대고 일본이 쳐들어오고 중국이 달려 들고 미국이 눈만 껌벅거리며 도와주지 않는다면 우리 국민들도 한강, 낙동강 영산강으로 뛰어 들면서 “더불어 민주당 만세” “문재인 만세”를 외치며 거룩하게 옥쇄해야 할까?  
 
경제가 바닥이요 단군 이래 가장 불경기라는 서민들의 아우성이 들리는가? 여당과 청기와 집 주인이여, 말 못하는 국민, 고난의 행군을 강요하는 당신들이여 능력이 없으면 내려오던가 하루 빨리 이 상황을 극복하는 비책을 내 놓으십시오.  
 
이오지마에서 패배, 유황도에서 몰살, 뉴기니 반도에서 대패, 미얀마 전투에서 완전 몰살, 이 상황에서 본토 결전을 앞둔 지경에 1인 1살로 미국인을 살해하라는 소리를 외치며 1억인 옥쇄를 주장하던 일본은 어찌되었는가? 히로히토를 위해 전 국민이 옥쇄를 각오하자 라는 구호가 생각나는가? 더불당과 청기와를 위해 5천만이여 옥쇄를 각오하라? 오 하느님이시여!   
 
이런 슬픈 현실에 5천만이 옥쇄를 해야 속이 시원합니까? 옥쇄를 하든 고난의 행군을 하든, 여론이 여권에 좋아지니까. 내년 4월 “에헤라 디야!” “얼쑤” 꿈같은 총선 승리 만이 눈에 보입니까? 20년 집권이 하나라도 흐트러지면 안 됩니까? 모든 경제지표가 최악이며 “고난의 행군”이 따로 없는 지경인데, 국가 붕괴까지 떠 올리는 판국인데, 북한과 “평화경제”를 외치는 공상과학 같은 꿈을 꾸고 있으니 이런 답답하고도 검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자신들의 논리와 안 맞으면 “구역질이 난다”라고 “토착 왜구”로 완전히 정신 나간사람 취급 하며 발로 뭉개면서 반일의 구호를 외치면서 자기편으로 들어오면 애국자인가?  
 
이틀에 한번 씩 남한을 사정거리로 된 미사일을 쏘아 대는 북측과 손잡고 평화경제를 하면 일본을 이길 수 있다고? 이 어두운 난국 쓰나미 앞에서 그 말이 합당하며 집권당과 청기와 집은 대책이 그것 밖에 없는가? 청기와 집은 그 평화 경제가 임기 내 이루어 질 것 같은가? 꿈같은 통일, 평화, 좋은 얘기지만 통일은 우리 경제의 하향평준화를 가져 올 뿐이며 어쩌면 악몽이 될지도 모른다.
 
환각제 같은 평화경제는 구만리 먼 이야기 인데 현실의 중차대한 난국 쓰나미 앞에서 그런 얘기로 국민들을 현혹하려는 저의는 무엇인가? 그 달콤한 것 같은 말에 국민들이 현혹 되는 것 같은가?
 
이런 찬송가가 있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평화 경제” 정신 차리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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