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세 사람의 사랑과 정을 다룬 이 작품은 일상의 힘들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노래와 연기로 인정받는 배우들의 에너지와 끼 넘치는 작품성이 엿보인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야기인 ‘사랑을 말해’는 배우들의 망가지길 꺼리지 않는 촌철살인 연기와 감동의 노래 그리고 웃음을 주는 공연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실제로 자신의 주변 사람인 듯한 친근함을 자아내는 연기와 배우들의 1인 다역은 관객들에게 공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심쿵달콤한 로맨스, 가슴이 멍해지는 감동, 부드러운 스토리 전개, 배우들의 연기력 등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는다.
또 10여곡에 이르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현실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가슴을 울리는 감미로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작품으로 인정받는다.
서은영 연출은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랑이 있다”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당신의 이야기일수도, 주변에서 본적 있는 이야기일 수도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여러가지 사랑의 색을 무대에서 같이 경험해보고 현실에서 차마 말할 수 없었던 소중한 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을 말해’는 주인공 한수와 하루가 포차에서 한 사건을 계기로 만나면서 극이 시작된다. 포차에서 하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한수가 오해를 하고 하루의 음식에 손을 댄다. 그렇게 다툼이 났지만 포차주인에 의해 합석을 하게 된다. 그렇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용기를 주며 자신의 일을 극복해 나간다. 이 장면에서 관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북촌아트홀은 ‘천로역정’, ‘날개잃은 천사’, ‘애기똥풀’, ‘비하인드유’, ‘우당탕 커다란 순무뽑기 대소동’, ‘가족뮤지컬 토기장이’ 등을 공연한 북촌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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