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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도 끄덕없는 서울 APT값, 지난주 상승폭 유지
강동구 0.10% 오르며 상승폭 확대…선호도 높고 호재 있는 곳이 지속 상승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10-17 14:00:00
▲ 서울 강남구 일대 전경 [사진=스카이데일리 DB]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1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이달 2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이는 지난주와 같은 수치다.
 
한국감정원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은 양호한 인프라로 거주선호도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 교통망 확충 등의 호재로 주거 환경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하거나 상승폭을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강남4구는 0.10% 올랐으며 이는 지난주와 같은 수준이다. 송파구(0.12%)는 잠실·신천동 등 인기단지 위주로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강동구(0.09%→0.10%)는 신축 대단지 매수세로 상승세 지속됐다. 강남구(0.09%)와 서초구(0.07%)는 주요 지역의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피로감으로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강남4구 이외 양천구(0.09%)는 목동신시가지와 인근 위주로 상승했으며 금천구(0.08%)는 신안산선 착공 영향 및 역세권 수요로 상승했다. 동작구(0.07%)는 흑석·노량진 뉴타운 위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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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의 경우 성동구(0.09%)는 왕십리뉴타운과 금호·행당동 등 신축 및 대단지 위주로 올랐으며 광진구(0.08%)는 개발호재(정비사업,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성북구(0.08%)는 길음·상월곡동 등 역세권과 뉴타운 단지 위주로 올랐으며 동대문구(0.07%)는 청량리·용두역 등 역세권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노원구(0.06%)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1% 상승에서 이번 주는 0.02%로 상승폭이 0.01%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39%)·울산(0.06%)·경기(0.04%)·전남(0.03%) 등은 상승, 제주(-0.11%)·경남(-0.11%)·부산(-0.08%)·경북(-0.07%)·전북(-0.06%) 등은 하락했다.
 
한편 전국(0.05%)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도 0.06%에서 0.08%로 올랐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신규 입주 영향으로 강동·강북구는 하락했으나 수도권 전체적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줄어든 입주물량과 가을철 이사수요, 하반기 학교 배정을 위한 학군수요, 청약 대기 수요의 전세유지 등으로 인해 주요지역 위주로 매물부족 현상을 보이며 강남권역 등 대다수 지역에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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