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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에서 당신까지

[신간]세상이 궁금할 때 빅 히스토리

삶이 무의미할 때, 나의 존재 이유가 궁금할 때

김병만기자(bmk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1-06 17: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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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아 브라운 지음, 이근영 옮김 1만6800원
 ‘세상이 궁금할 때 빅 히스토리’는 어떻게 수소 원자가 인간으로 변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세부적으로 ‘우주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다양한 원소는 어떻게 생겼을까’, ‘생명은 어떻게 탄생 했을까’ ‘인간, 지구, 태양, 우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등 이같은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작품은 다양한 학문 분야의 지식들을 단순히 한 데에 모아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하나의 틀에 통합하는 방법이 눈 여겨볼만 하다.
 
특히 작가는 독자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끔 유도하는 방법이 특이하다. 저자는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가 답할 수 있는 것을 설명한다. 이는 완전히 새롭고 복잡한 무언가가 나타나는 것이며 창발성(emergence)은 특정한 조건이 만족됐을 때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이 작품에서는 우주의 탄생부터 인간의 짧지만 격렬했던 역사까지 소개한다. 우리는 임계국면을 일으키는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희박한 확률을 뚫고 탄생한 존재다.
 
이에 이 이야기는 각자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우리가 살아 있는 것이 그토록 있을 법하지 않으며 놀랍고 기쁜 일이라는 사실을 전해주는 것이다.
 
여기에 빅 히스토리는 내가 우주의 봄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우리는 행성 지구에 복잡한 생명체를 위한 골디락스 조건들이 존재하는 시점에 살고 있다. 어쩌면 우주의 다른 행성에도 그 조건이 존재할지 모른다.
 
그 조건이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이 특별한 시간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 태양 아래 존재하는 순간들이 즐겁고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지은이 신시아 브라운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제 빅 히스토리 협회를 설립했으며, 빅 히스토리의 대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년간 세계사를 가르쳤다. 아울러 지금은 모든 신입생들이 필수로 듣는 빅 히스토리 프로그램을 도입하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옮긴이 이근영은 빅 히스토리를 한국에 소개하고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제2회 유미과학문화상을 받았다. 그는 데이비드 크리스천의 ‘시간의 지도:빅 히스토리’와 신시아 브라운의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현재까지’를 포함해 약 30권의 번역서와 저서가 있다. 또한 빅 히스토리의 소장으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사회단체·기업 등에서 빅 히스토리를 강의하고 있으며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의 경영 대표로도 근무를 하고 있는 인물이다.
 
[김병만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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