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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로 지하화 추진…서울광장 8배 선형공원 탈바꿈

서울시, 2023년 부터 개방…국회앞 교차로~신월IC 7.6㎞ 지하화

김진강기자(kjk5608@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1-09 15: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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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형공원 내 조성 예정인 ‘물의 정원’ 이미지 [사진=서울시]
 
서울 여의도 ‘국회대로’(신월IC~국회의사당 교차로 7.6㎞)가 지하화 되고,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던 공간은 대규모 ‘선형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총 면적은 약 11만㎡(길이 7.6km, 폭 40~55m)로, 서울광장의 8배 규모다.
 
2021년 하반기 공원 조성에 들어가 2023년 하반기부터 부분적으로 공원 개방이 시작된다. 2024년 6월 전체 공원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실시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적구창신(跡舊創新)’(씨토포스 외 4개사)을 최종 선정하고 9일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국회대로(구 제물포길)는 서울 서부지역의 관문이자 서울과 경기·인천을 잇는 주 간선도로다. 1968년 우리나라 최초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으로 개통한 이래 인적·물적 자원을 수송하며 산업화와 국가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지난 50여 년 동안 국회대로 주변에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국회대로는 도심을 관통하는 도로가 됐고, 도시가 남북으로 단절되면서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있다. 또 하루 최대 19만 대에 이르는 차량 통행으로 상습 교통체증이 발생할 뿐 아니라 소음·환경 문제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현재 지상 도로인 국회대로를 하부로 전환하고 상부를 공원화하는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우선 왕복 4차로의 ‘제물포터널’(지하 2층, 총연장 7.53㎞)이 내년 2021년 4월 개통될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 국회대로 지하차도(지하 1층, 총연장 4.1㎞) 공사가 시작된다.
 
국회대로 상부 공원은 지하차도 공사가 마무리되는 구간부터 2021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간다. 도로다이어트 구간인 영등포구 구간은 터널 개통 후 상부 교통량 감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2022년 하반기 조성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을 경의선숲길, 경춘선숲길, 서울로7017에 이어 서울의 새로운 녹색벨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뉴욕의 하이라인, 시드니의 굳즈라인 같은 세계적인 선형공원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인 ‘적구창신(跡舊創新)’은 ‘오래된 기억과 흔적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는 뜻으로 50년 간 회색 아스팔트와 소음, 분진으로 기억됐던 공간을 다양한 문화와 놀이가 이뤄지는 사람과 자연 중심의 ‘천년의 숲’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체 공간을 △광장 △키즈팜 △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기능과 특색을 갖춘 9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공원 내 가장 넓은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피크닉, 조깅 등을 즐길 수 있고 대규모 공연·이벤트가 가능한 ‘그레이트 필드’ △아이들이 꽃·채소·과일을 직접 가꾸고 체험할 수 있는 ‘키즈팜 빌리지’ △카페, 선큰광장 등이 배치된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 △대형 수변공간인 ‘물의 정원’ △겨울철에 생육 가능한 다양한 수종을 식재한 ‘겨울정원’ △울창한 숲으로 꾸며진 ‘천년의 숲’ △계절에 상관없이 스몰웨딩, 공연 등을 열수 있는 ‘클린 에어 파빌리온’ △국회대로의 기존 지하차도를 광장으로 탈바꿈시킨 ‘경인지하도 광장’ △회의나 업무 용도로 이용할 수 있고 숲 속의 비즈니스 파크의 기능이 가능한 ‘코워킹 플라자’ 등이 조성된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그동안 월드컵공원,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경의선·경춘선숲길 등 근대 산업사회 공간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왔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국회대로 상부 공원을 서울의 새로운 녹색벨트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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