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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주방용품 전성시대…객단가 5배 ↑
지난해 객단가 5년 전 대비 424% 증가…쿡방·먹방에 주방용품 수요 증가
이지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1-09 14:38:33
 
프리미엄 주방용품이 높은 객단가를 보이며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G마켓은 지난해 기준 주방용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5년 전인 2014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1인당 평균 객단가는 최대 5배인 424% 신장했다. 이는 소비자가 5년 전 1만원을 들여 주방용품을 구매했다면 지난해 5만원을 지불한 셈이다.
 
같은 기간 식기세트 평균 객단가는 46% 증가했다. 이 중 양식기세트의 객단가는 무려 5배(424%) 증가했다. 머그컵과 수저의 객단가도 각각 79%,11% 증가했다.
 
홈카페와 홈술 트렌드도 주방용품 수요를 부추겼다. 홈까페 연출을 위한 다기세트(35%), 커피잔/찻잔(65%), 로스터기(108%), 우유거품기(113%) 등의 객단가가 크게 상승했다. 와인잔(18%)과 와인잔걸이(27%) 등도 객단가가 증가했다.
 
주방소품을 구매하는 씀씀이도 커졌다. 접시꽂이의 구매객단가는 62%, 식기건조대는 82% 올랐다. 주방소품의 객단가는 95%, 주방정리용품은 18% 높아졌다.
 
G마켓은 유튜브와 각종 SNS를 통해 쿡방, 먹방 등이 유행하면서 비싸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각종 주방용품이 프리미엄 주방용품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고가격대의 수저 세트와 수입 브랜드 식기류가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를 유입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철희 이베이코리아생활팀 팀장은 “집에서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고자 하는 소비 심리가 확산돼 공유형 SNS가 인기를 끌면서 주방용품 고급화를 불러왔다”며 “이러한 트렌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프리미엄 주방용품 시장의 성장세도 덩달아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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