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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株 2분기 반등 전망… “조정국면 매수기회로 삼아야”

유안타證, “2주간 주가 11% 하락… 소송·전기차 판매 급감 탓”

배터리 3사 매출액, 1분기 5.4조원 → 4분기 6.9조원 추정

윤승준기자(sjy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3-02 15: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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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2차전지 업종 주가는 약 2주 간 평균 11%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기차, 셀, 소재 등 업종 전반에 걸친 비우호적 변수들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서다. 사진은 현대 EV스테이션 강동에서 한 직원이 코나 전기차량을 충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최근 2차전지 업종의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이번 하락을 일시적 요인으로 보고 2분기 반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분석이 나왔다. 현재의 조정국면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유안타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차전지 업종 주가는 약 2주 간 평균 11%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기차, 셀, 소재 등 업종 전반에 걸친 비우호적 변수들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서다.
 
종목별로 LG화학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99만원에서 83만1000원으로 16.06% 조정을 받았다.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 등도 각각 16.27%, 12.98% 떨어졌다. 이러한 하락세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4.25% 소폭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SK와 LG 간 소송 및 화재 이슈가 불거져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요 메탈 가격과 해상운임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도 악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실제로 1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32만6000대로 전월대비 -43.8% 감소했다. 또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은 같은 기간 각각 59%, 10%, 48%, 17%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유안타증권은 2분기부터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악재들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 자체를 훼손할 요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광진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간 소송과 화재 노이즈는 늦어도 4월 중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탈 가격과 운임 지수도 급격했던 상승 추세가 최근 들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 확인됨에 따라 향후 완만한 상승 구간 진입을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가에 따른 점진적 이동 수요 증가와 1분기 반영된 풀인(Pull-in) 효과가 해소됨에 따라 2분기부터는 반등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 [그래픽=이호연 기자] ⓒ스카이데일리
 
또한 유안타증권은 전기차 판매량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업종 내 주요 업체들의 실적도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 합산 추정 매출은 전분기 대비 8.1% 줄어든 1분기 5조4000억원으로 예상된다. 허나 전방시장 회복에 따라 2분기엔 6조원, 3분기와 4분기엔 각각 6조5000억원, 6조9000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소재 업체들은 1분기 급격한 금속값 상승이 래깅효과(수입가보다 판매가가 올라 수익이 커지는 것)로 인해 충분히 판매가로 전이되지 못하면서 마진 스퀴즈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2분기부터 원가 상승분에 대한 판가 조정과 금속 가격 상승률 둔화를 기반으로 실적이 우상향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유안타증권은 2차전지 업종을 둘러싼 노이즈들이 일시적 요인인 만큼 현 조정국면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친환경 정책 강화에 따른 전기차로의 대전환이라는 큰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고 2분기부터 실적을 통해 증명될 것이기 때문이다.
 
유안타증권은 삼성SDI의 목표가로 지난달 26일 대비 33.5% 오른 90만원을 책정했다. 에코프로비엠은 35.6% 오른 22만원, 포스코케미칼과 천보는 각각 10.8%, 21.1% 오른 17만5000원, 19만4000원이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조정기를 통해 품질 안정성과 메탈 확보 안정성, 선제적인 현지 진출 생산 등이 중요한 기준으로 부각될 것이다”며 “향후 3가지 기준에 잘 부합하는 업체들의 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더욱 우수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윤승준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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