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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에 들어있던 홍합 속에 기생충이?”

“열린 홍합안에서 자란 갯지렁이…인체 영향 없어”

기사입력 2021-10-08 17:52:18

▲ 홍합을 먹다 이물질을 발견했다는 9월 29일 네티즌의 사진 [사진=네이버지식인]
 
최근 홍합이 든 짬뽕을 먹다 껍질 안에서 흰색 실처럼 생긴 물질을 발견했다는 사례가 종종 등장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9월 28일 한 블로그의 네티즌은 배달시킨 짬뽕에서 이 같은 홍합을 발견해 “당분간 짬뽕은 시켜먹지 않겠다”고 분노했다.
 
또 같은 달 29일엔 비슷한 사례의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이 네이버 지식인에도 올라왔다.
 
10월 4일에는 또 다른 네티즌이 “배달앱을 통해 주문한 짬뽕 안에서 홍합살 대신 기생충처럼 보이는 물체가 가득 차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음식을 배달한 중국식당 업체주는 이 물질이 “석회관 갯지렁이로 인체에 무해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업체주는 “수산시장에 물어보니 홍합 줄기가 안에서 자라지 못하고 달라붙어 있는 것”이라며 “가을철에 간혹 저런 홍합 줄기가 자라지 못하고 안에 붙어 있는 게 있다고 한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석회관 갯지렁이는 주로 산호나 조개껍데기, 바다 속 구조물 등에 붙어 서식한다. 
 
석회질로 된 집을 지어 서식하는 갯지렁이는 가리비나 전복 등 패류 껍질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인체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 [자료출처=블로그 ‘AMD 비쉐라 라이젠 사용자 모임’]
 

 [이두경 기자 / doorilee81 , oysterlov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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