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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겨울 간식 선호도…“남자는 호빵·여자는 군고구마”

산업지대·로드사이드 등 호빵 인기…병원·오피스·근린복합상권 등 군고구마 인기

기사입력 2021-11-22 11:45:16

▲ 한파와 함께 겨울 간식 인기가 높아지면서 남자 고객은 호빵, 여자 고객은 군고구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BGF리테일]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찾아오면서 따뜻한 간식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겨울 간식 선호도가 남녀에 따라 확연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편의점에서 겨울 간식이 본격적으로 출시된 10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연령별 매출 비중을 22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호빵은 남성 72.6%, 여성 27.4% 비율로 남성의 선호도가 높은 반면 군고구마는 여성이 80.5%, 남성이 19.5%로 여성의 선호도가 더 높았다.
 
호빵의 경우 든든한 포만감을 주는 식사대용식으로 남성들이 많이 찾았고 군고구마는 부드럽고 달달한 맛의 간식을 좋아하는 여성들이 디저트용으로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입지별 매출에서도 호빵과 군고구마 모두 주택가 입지에서 가장 매출이 높았으나 그 외 호빵은 산업지대, 로드사이드 등 주로 남성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입지에서 매출이 높았고 군고구마는 병원, 오피스가, 근린복합상권 등 여성 상주인구가 많은 곳에서 매출이 높았다.
 
실제로 CU에서 호빵과 군고구마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각각 36.5%, 33.8%로 올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 날씨에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며 매출 측면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겨울 간식에 대한 남녀의 선호도 차이가 확연히 구분되자 편의점 업계에서도 이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CU는 호빵의 주 소비층인 남성들의 다양한 입맛을 잡기 위해 꿀슈크림 호빵, 단호박 크림 호빵, 오믈렛치즈 호빵 등 이색 호빵의 제품 라인업을 전년 대비 20%가량 더 확대하고 해표 들기름왕호빵 등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대폭 늘린 가성비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여성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한 군고구마는 달콤한 맛을 더 강조하기 위해 꿀고구마로 불리는 베니하루카 단일 품종만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처음으로 군고구마와 사이다를 세트 상품으로 구성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내달부터는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음료 콤보 할인 행사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 이른 추위가 찾아오며 편의점을 대표하는 겨울 식음료들의 매출이 일찌감치 우상향하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편의점 먹거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더욱 세분화, 다양해짐에 따라 고객의 구매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준규 기자 / sky_ccastle , jgyang@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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