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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의 바른 보험

새해 맞아 내 보험 손 보고 싶다면

좋은 보장 보강도 좋지만 고정지출 항목인 만큼 기존 보험의 조절 또한 중요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2-01-05 09:40:54

▲ 김덕용 프라임에셋 팀장
새로운 한 해가 다시 밝았다. 매년 그랬듯 신년 계획을 짠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실천을 제대로 한 것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훌쩍 또 1년 이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다시금 굳은 의지로 신년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 중 돈과 관련된 계획은 항상 그래왔듯 빠짐없이 들어갈 것이다. 돈을 잘 모으고 증식하기 위한 계획을 비롯해 지출은 조금 줄여보기 위해 좀 더 꼼꼼한 소비 계획까지 각자의 생활패턴과 수입에 맞게 거창하진 않지만 소소한 신년목표와 함께 계획을 짜 본 경험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누구나 이런 계획은 고민해봤을 것이고 벌써 실천하려고 움직이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 그 중 적잖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 항목이 바로 보험이다. 그 동안 보험에 너무 무관심이었기에 나이가 더 들기 이전에 내가 가입한 보험항목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보고 좋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수정을 한다거나, 여태껏 지인을 통해 한 두 개씩 가입해준 보험들이 신경을 쓰지 않다 보니 너무 과도한 지출로 이어지고 있어도 머리가 아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신년을 맞아 이 기회에 정리를 하려는 사례들이 대표적이다. 그래서 이런 분들을 위해 딱 두 가지 정도만 짚어보려 한다.
 
먼저 과거에는 없었던 좋은 보장들을 보강하는 부분이다. 내가 보험을 가입한 것이 거의 없다거나 많다고 하더라도 일단 좋은 보장들을 가입하고 싶은 마음은 같을 것이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일단 보장범위가 많이 넓어진 뇌·심장 관련 진단비 및 수술비 특약의 경우는 100세 시대를 맞아 챙기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하고 싶다. 단, 중요한 것은 보험료와 갱신유무에 대한 부분을 조금 신경 쓰면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젊은 나이에 속한 30·40대의 경우 사실 보험료를 조절해가면서 비갱신형 보험으로 충분히 가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50·60대의 경우는 비갱신형으로 보험을 가입하려면 너무 높은 보험료에 실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갱신형 보험도 고려해 볼 수 있으나 기존에 가입한 보험의 보장만기가 70세 또는 80세로 짧거나 해당 내용과 관련된 보장항목이 거의 없다면 갱신형 보험을 가입하는 것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 진짜 보장에 의존해야 하는 나이가 됐을 때 보험료의 갱신폭탄으로 보험유지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부분에 대해 보험료 납입이 너무 부담된다고 판단이 되면 기존에 가입한 보험을 잘 유지하면서 실손보험 하나 만큼은 꼭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기존 가입한 보험에 대한 과감한 조절이다. 과감하다고 해서 해지를 하라는 뜻은 절대 아니다. 현재의 흐름에 맞지 않다고 판단되는 특약을 삭제하라는 뜻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현재 1, 2세대 실손보험의 높은 갱신보험료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실손보험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보험료의 부담이 커진다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 돼있다. 그래서 이 경우 필자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 “고령자의 경우 입원비 특약도 좋습니다만 하루 2만원 수령하기 위하여 한 달에 1만원 남짓 보험료를 납입하고 계시다면 실손보험이 있으니 앞으로 10년 넘게 남은 납입기간 동안 이 보험금을 절약하시고 갱신보험료 대비를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나이가 어리거나 정말 젊은 분들의 경우 실손보험 갱신이 당장에 부담스럽지 않기에 각자의 보험료 납입여력에 따라 고민을 해볼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보험나이 40세가 훌쩍 넘어가기 시작하면 쉽게 간과할 만한 고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나의 나이와 상황을 고려해 실손보험이 대체해줄 수 있는 항목에 대해 기존 보험에서 과감히 줄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내 보험을 살펴보라는 것이다. 물론 그동안 납입한 보험료가 아까울 수 있겠지만 미래를 대비한다는 관점에서 과감해질 필요도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보험에 정답은 없다고 수없이 이야기 해오고 있다. 새해가 됐기에 내 보험 또는 우리 가족 보험만큼은 가볍게 가져가고 싶고 그에 반해 보장은 필요한 것만 좋은 것만 챙겨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그렇기에 위 두 가지 사항만큼은 우선 기억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모두가 다르겠지만 우선 과도한 지출을 막고자 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과감하고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기억했으면 좋겠다. 
 

 [스카이데일리 / skyedaily__ , skyedaily@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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