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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최근 5년간 해외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작품

10개 언어권서 30만 부 판매…한강 '채식주의자'·손원평 '아몬드'順

기사입력 2022-01-18 13:29:24

▲ 10개 언어권 출간 82년생 김지영 표지 [자료제공=한국문학번역원]
 
소설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최근 5년간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문학 작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곽효환, 이하 번역원)이 2016 ~2020년 해외에서 출간된 한국문학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이 기간 10개 언어권에서 30만부 이상 판매됐다. 특히 일본에서는 2018년 출간 이후 2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2016년 국내 출간된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에 태어난 여성 김지영 씨의 이야기로, 2019년 영화로도 개봉됐다. 
 
‘82년생 김지영’ 외에도 한강의 ‘채식주의자’, 손원평의 ‘아몬드’, 정유정의 ‘종의 기원’ 등도 해외에서 많이 팔렸다. ‘채식주의자’는 13개 언어권에서 16만 부 이상 판매됐고, 2020년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한 ‘아몬드’(‘アーモンド’, 쇼덴샤, 2019)는 일본에서 9만 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9개 언어권에서 출간된 ‘종의 기원’은 포르투갈어판(브라질)이 현지에서 2만 부 이상이 판매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번역원에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번역원 지원으로 해외 출간된 한국문학 총 658종(37개 언어권)에 대한 판매현황 조사를 실시해, 그 가운데 492종(30개 언어권, 75%)의 판매량을 파악했다. 판매현황 조사는 번역원의 지원으로 해외에서 출간된 작품의 사후 관리를 위해 최근 5년 간 출간된 번역서를 대상으로 매년 4분기(10월~12월)에 시행한다.
 
조사 결과 34종의 작품이 누적 5천 부 이상 판매됐고, 한강, 손원평, 정유정 작가 등은 출간 이후 3~4년 동안 적게는 2만 부에서 많게는 10만 부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이며 꾸준한 해외 수요를 증명했다. 
 
또한 2020년에 출간돼 한 해 동안 5천 부 이상 판매된 작품도 16종에 달하며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독일어로 출간된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Aufzeichnungen eines Serienmorders’, 카스, 2020) 이 대표적인 사례로 책이 출간된 2020년에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과 독일 추리문학상 국제부문을 수상, 출간 후 1년 내에 5쇄를 찍으며 1만 부 이상 판매됐다. 

 [이두경 기자 / dklee@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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