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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데이 짜장라면 매출, 40대가 2030보다 높았다”

CU, 평소 대비 9.7%p 상승… 40대 미혼 인구 비중 증가 영향

기사입력 2022-04-10 14:12:47

▲ CU가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지난해 블랙데이 짜장라면 연령별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40대가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CU]
       
CU가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지난해 블랙데이 짜장라면 연령별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40대가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데이는 주로 연인들끼리 선물을 주고받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솔로들이 짜장면을 먹으며 마음을 달래는 데서 유래한 기념일이다. 편의점 주요 소비층인 2030세대보다 40대가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이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빅데이터팀은 지난해 블랙데이 연령대별 매출 분석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40대 32.5% △10대 8.8% △20대 26.1% △30대 19.8% △50대 8.7% △60대 이상 4.1%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평소 40대가 짜장라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분기 기준 22.8%으로 20대(29.2%)와 30대(25.3%)보다 낮았으나 블랙데이 때는 9.7%p나 오르며 다른 세대들에 비해 유독 높은 수요를 보였다.
 
연인들의 기념일인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의 행사 상품의 매출 구성비는 20대와 30대가 각각 28.9%, 36.5%로 40대(24.1%)보다 높은 반면에 솔로들의 기념일인 블랙데이 때는 이와는 정반대의 매출 동향을 띄는 것이 특이점이다.
 
CU는 최근 중년 솔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사회적 현상과 연관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40대 미혼 인구의 비중은 5년 전 13.6%에서 4.3%p 증가한 17.9%를 기록했다.
 
특히 블랙데이는 2000년대 초반 알려지기 시작해 2030세대 보다는 40대들에게 더 익숙한 기념일이고 결혼적령기를 넘긴 40대 싱글들이 해당 기념일을 통해 스스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심리가 더 강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형준 BGF리테일 빅데이터팀장은 “솔로들의 기념일인 블랙데이에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가 아닌 중년의 40대 구매 비중이 증가하는 것은 매우 재미있는 현상”이라며 “CU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준규 기자 / jgyang@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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