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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점 외화 8천억 이상거래 정황… 금감원, 수시검사 돌입
수입대금 결제 명목 통상적 범위 넘는 금액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6-27 13:51:57
▲ 한 우리은행 지점에서 8000억원 규모의 외환이 이상 거래된 정황이 포착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수시검사에 들어갔다. ⓒ스카이데일리
 
한 우리은행 지점에서 8000억원 규모의 외환이 이상 거래된 정황이 포착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수시 검사에 들어갔다.
 
27일 금융당국과 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은행으로부터 23일 외국환 이상 거래 현황을 보고 받고, 해당 지점에 대한 현장 검사에 돌입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1년간 서울의 한 지점에서 8000억원 규모의 외환이 여러 법인에서 또 다른 여러 법인으로 송금된 사실을 내부 감사를 통해 확인했다.
 
해당 거래는 수입대금을 결제한다는 명목으로 이뤄졌으나, 금액이 통상적인 범위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해당 지점의 거래가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당 지점은 수입 증빙서류에 근거해 송금 업무를 처리했다. 현재까지 (당행) 직원 등이 불법행위에 관여한 정황은 없다”며 “해당 지점은 금감원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검사는 앞서 우리은행 본점에서 발생한 614억원 횡령 사건과는 별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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