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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명사들(서울 서초구 방배동)]-이서진 배우
‘연기 23년’ 이서진, 연예인 매니저역으로 안방 진격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9-19 18:09:06
▲ 이서진[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이서진은 중3 때 미국 대학 입학의 꿈을 품고 유학을 떠나 노력 끝에 뉴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연기를 하고 싶어 귀국해 군 복무를 마치고 1999년 SBS 드라마 파도위의 집으로 데뷔했다.
 
1999년 ‘왕초’에 이어 ‘그 여자네 집’ ‘그대를 알고부터’ ‘별을 쏘다’ ‘다모’ ‘불새’ ‘연인’ ‘이산’ ‘혼’ ‘계백’ ‘참 좋은 시절’ ‘결혼계약’ ‘트랩’ ‘타임즈’ ‘내과 박원장’ 등 다양한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왕초’에서 김두한 역을 맡은 이훈의 오른팔로 등장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다모’에서는 정파와 권세에 휘둘리지 않고 정의를 실천하는 황보윤 역을 맡아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또한 리메이크돼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방영한 드라마 ‘불새 2020’의 원작 ‘불새’에서 가난한 고학생이었으나 미국에서 성공하고 돌아온 장세훈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산’에서는 타고난 통찰력과 명석한 두뇌,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정조 이산 역을 맡아 한류스타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인기를 얻으면서 화려한 집안 내력 또한 화제가 됐다.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3녀가 이서진의 둘째 큰어머니다. 또한 조부 이보형 선생은 서울은행장 및 제일은행장을 지냈으며 아버지 이재응 씨는 안흥상호신용금고 이사장을 지내는 등 유명 금융가 집안의 ‘엄친아’다.
 
영화에서도 활약했다. 2000년 ‘공포택시’로 스크린에 입문해 2001년 ‘아이 러브 유’, 2005년 ‘무영검’에서 열연을 펼쳤다. 세 작품 모두 흥행에 실패했으나 2018년 영화 ‘완벽한 타인’의 성공으로 그간의 부진을 만회했다.  관객 약 530만명을 동원해 데뷔 이후 첫 스크린 흥행작을 남겼다.
 
2010년 후크엔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예능프로그램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첫 행보는 게스트로 출연한 KBS2 ‘1박 2일 시즌1’이다.
 
당시 방영된 ‘절친 특집’에서 이승기 절친으로 출연해 ‘1박 2일’ 멤버들은 ‘미대 형’(미술대학에 다니는 형)이라는 애칭으로 불렸고 나영석 PD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나 PD의 ‘꽃보다 할배’ ‘윤식당’ ‘삼시세끼’ ‘뜻밖의 여정’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친숙한 옆집 오빠, 옆집 형 같은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또한 유학 중 배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꽃보다 할배’ ‘이서진의 뉴욕뉴욕’ 등 외국을 무대로 한 방송에서도 활약했다.
 
한편 올해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민머리 내과 의사로 파격 변신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이서진은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돌아온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자리매김한 동명의 프랑스 원작 Dix pour cent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그린다.
 
SNL 코리아‘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중 이서진은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의 프로 매니저를 연기한다. 그가 맡은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마태오는 젠틀함과 지성미를 갖췄지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온갖 수법을 동원하는 전략가다.
 
오랜만에 ‘멋짐’ 캐릭터로 돌아와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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