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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전통시장 체감경기 ‘두 달 꽁꽁’
소진공, BSI 조사… 경기 악화 이유로 소비 감소 탓
김기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2-01 18:22:09
▲ 가게를 지키고 있는 한 소상공인의 모습. ⓒ스카이데일리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2개월 연속 동반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일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BSI)57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5.7p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소상공인 체감 BSI1062.7을 기록하며 하락 전환된 이후 지난달에도 꺾이면서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BSI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해당 월 체감 경기가 전월보다 개선됨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보다 낮은 경우엔 전월보다 악화됐음을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개인서비스업(-18.1p)을 비롯해 수리업(-13.9p), 스포츠 및 오락 관련(-4.8p)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반면 유일하게 교육서비스업만 1.6p 상승했다.
 
소상공인들은 체감경기 악화 이유(복수 응답)로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45.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물가 및 금리 상승(22.7%), 유동 인구·고객 감소(16.0%) 순이었다.
 
반면 이달 경기를 전망한 소상공인 전망 BSI82로 전월 대비 3.1p 상승했다. 지난달 대비 이달에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예측한 소상공인들이 많다는 것이지만, 기준치를 넘기진 못해 아직 악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관측된다. 연말을 앞두고 있기에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도 절반(50.0%)에 달했다.
 
전통시장의 경우도 지난달 체감 BSI58.0으로 전월 대비 2p 하락했다. 10월에 이은 2개월 연속 감소다. 업종별로 보면 의류·신발(-17.5p), 음식점업(-10.0p) 등이 내리고 수산물(14.0p), 축산물(12.8p) 등이 올랐다.
 
소상공인의 내달 경기전망이 개선된 것과는 달리 전통시장은 내달 경기 전망도 전월 대비 5p 하락한 78.5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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