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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리더는 호기심·배움·균형 갖춰야”
팀장 대상 ‘CEO F·U·N Talk’ 개최… 90% 이상 구성원에 긍정적 평가
방향 제시·미래 준비·영향력 갖춘 결정·성과 창출 등 리더상 제시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을 만들어 가는 ‘담대한 낙관주의자’ 되자”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4-16 11:33:21
▲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구성원들과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전자 제공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구성원들과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전자는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팀장들을 대상으로 ‘CEO F·U·N Talk’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CEO F·U·N Talk는 조 사장이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6번째다. LG전자에 따르면 6차례 진행된 CEO F·U·N Talk는 90% 이상의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토크의 화두는 ‘리더십’으로 팀장급 조직책임자 중 약 80%가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했고 리더십에 관심 있는 구성원을 포함해 총 4000여 명이 참여했다.
 
조 사장은 CEO F·U·N Talk을 시작하며 “저는 입사를 위해 면접을 보러 와서 당시 막 완공된 스마트 빌딩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보고서는 정말 말 그대로 반했다”며 “여기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열망처럼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36년간 스탭과 현장을 두루 거쳐 CEO에 올랐고 그간의 생각한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리더를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영향력을 행사하고 결정을 내리며 조직을 움직여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이어 조 사장은 리더가 발휘한 리더십을 전략적 사고, 실행력, 소통과 조직문화로 나눠 설명했다. 특히 실행을 위해서는 치열하게 논의하고 예리한 질문을 하며 집요하게 팔로 업하고 각 과정마다 책임을 분명히 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사장은 소통과 조직문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조 사장은 “소통은 문제를 드러내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이며 소통의 본질은 투명성과 진정성에 있다”며 “조직 내 문제를 골칫거리가 아니라 해결 가능한 보물로 바라보는 사고의 전환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좋은 결정을 내리는 리더의 덕목으로 △호기심 △배움 △외부의 의견까지 반영한 균형감을 제시했다. 특히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통찰력은 많은 호기심과 꾸준한 배움에서 나오며 한쪽으로 치우친 판단을 하지 않도록 외부 시각까지 고려한 균형을 갖춰야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아무리 어려워도 답은 항상 고객에게 있다는 믿음으로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을 만들어 가는 ‘담대한 낙관주의자’가 되자”며 “현재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정해질 것임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구성원들은 조 사장의 리더십 강연에 공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LG전자 팀장은 “그 어떤 리더십 강의보다 실제 경험과 솔직함이 곁들인 CEO의 강의가 더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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